[뉴스핌=김동호 기자] 미국 애플이 TV 플랫폼 사업을 본격화 경우, 애플의 시장 가치가 최대 1000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지난 12일 UBS 금융그룹의 메이나드 엄 애널리스트는 "애플이 아이튠스로부터 직접 컨텐츠를 연결하는 방식으로 스마트TV 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특히 애플이 스마트TV 사업에 성공할 경우 500억에서 1000억달러 사이의 시장가치를 평가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엄 애널리스트는 애플의 스마트TV가 내년 출시될 것으로 예정된 인텔의 새로운 칩에 기반한 제품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새로운 칩은 컨텐츠와 웹에 기반한 어플리케이션을 TV로 전송하기에 충분한 처리 능력을 가지게 될 것이란 관측이다.
그는 특히 "애플이 향후 범람할지도 모를 무료 컨텐츠들과 구별될 자신들만의 컨텐츠 생태계를 건설할 것으로 믿는다"며 "시장은 여전히 무료 컨텐츠들에 대항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애플이 단순한 TV 스크린을 넘어선 그들만의 플랫폼을 선보일 것으로 그는 예상했다.
애플TV를 통해 컨텐츠를 시청하는 것 외에도 'Genius Sqaud' 서비스로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로 집의 조명이나 난방을 조절하는 등 홈오토메이션도 가능케 될 것이란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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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