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영국 소매판매가 4월에 개선되는 듯 했으나 그 이후 연속 두달간 줄어드는 양상을 보였다.
영국소매업협회(BRC)는 6월 동일점포 소매판매가 전년동월대비 0.6% 감소했다고 11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5월 소매판매가 2% 넘게 하락했던 것에 비해선 다소 개선된 수치이나, 여전히 마이너스 증가를 기록했다는 점에서 경제 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다.
자동차연료를 제외한 전체 소매판매는 액수 기준으로 6월에 1.5% 증가, 5월의 0.3% 감소에서 벗어났다. BRC는 또 2/4분기 동안 소매판매가 2.7% 증가했다고 밝혔다.
GDP 추정을 위한 전체 소매판매 증가분에 대한 자료는 제시하지 않았는데, 높은 물가 상승률을 감안할 때 미미하거나 감소했을 가능성이 있다. 이에 따라 2분기 영국 경제가 위축되었을 것이란 판단에 힘이 실리고 있다.
한편 일부 시장 분석가들은 그나마 4월에는 왕실 결혼과 따듯한 날씨가 소매판매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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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