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오전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주말 발표된 미국의 고용지표 부진과 이탈리아로 채무 위기의 불똥이 튈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점이 투자자 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주요 아시아 증시는 아래로 향하고 있다.
11일 일본 증시는 전거래일 종가보다 48.17엔, 0.48% 하락한 1만 89.56엔으로 오전 장을 마쳤다.
앞서 이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68% 내린 1만 69.01엔으로 거래를 개시한 뒤 낙폭을 축소, 일시 1만 100선을 상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주말 미국 뉴욕증시가 고용지표 부진에 하락 마감했고, 이를 따라 일본 증시도 약세장을 연출했다.
지난 주말 발표된 미국의 6월 비농업부문 신규 일자리는 전월 대비 1만 8000개 증가해 9만 개 이상 늘어날 것이라던 예상을 큰 폭으로 하회했다.
여기에 지난주 닛케이지수가 대지진 후 최고치를 경신한 탓에 차익 매물이 출회되며 시장을 압박하고 있다.
또 이탈리아 국채 수익률 스프레드가 유로존 설립 이후 최대치로 올라서자 유로존 우려에 따른 부담에 은행주들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미쓰비시 UFJ는 1.2% 하락했고 스미토모 미쓰이 파이낸셜그룹은 0.93% 떨어졌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오전 11시 16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12.54포인트, 0.43% 하락한 2786.59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글로벌 상품가격 하락세를 따라 관련주들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주 중국이 금리 인상을 단행한 탓에 당분간 통화정책가들이 긴축에 나서지 않을 것으로 보여 지수가 추가 하락은 피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가권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92.94포인트, 1.06% 후퇴한 8656.61포인트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반도체주들이 2.24% 하락하며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반면 은행주는 0.33% 상승하고 있다.
항셍지수는 전거래일 종가보다 203.61포인트, 0.9% 하락한 2만2594.82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