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뉴스핌 장도선 특파원] 미국의 단기 재무증권 금리가 7일(뉴욕시간) 0% 가까운 수준에서 거래됐다.
현금과 유사한 성격의 증권에 대한 수요와 기준금리를 장기간 0% 가깝게 유지하겠다는 연방준비제도의 거듭된 공약으로 단기 재무증권 금리가 바닥 수준에 머물고 있다.
그러나 재무부가 미국 연방정부의 부채한도 인상 마감 시한인 8월 2일 이전 단기 재무증권 발행을 제한하고 있어 공급은 제약을 받고 있다.
145억달러의 자산을 운용하는 캘버트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채권 전략가 스티브 반 오더는 "8월에 만기가 되는 재무증권의 수익률은 시장에서 마이너스에 호가되고 있다"면서 "재무부가 8월에 만기 재무증권 원금과 이자를 상환하지 못할 것이라는 증거를 찾으려 한다면 헛수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의회 지도자들은 미국의 디폴트를 피하기 위해 재정지출 축소와 세금인상을 둘러싼 협상의 교착상태를 타개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미국 의회가 오는 8월 2일까지 현재 14조 3000억달러인 부채한도를 올리지 않을 경우 미국의 디폴트를 초래, 미국 경제를 다시 침체에 빠뜨리고 글로벌 금융시장에 충격을 안겨줄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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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장도선 기자 (jds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