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아시아 주식시장은 7일 혼조세를 보였다.
전일 뉴욕 증시가 상승 마감하긴 했지만 여전한 유럽 국가부채 우려에 투자자들의 경계감은 완전히 사라지지 않은 모습이었다.
이날 한국과 홍콩 증시는 위를 향한 가운데 일본과 대만 증시는 아래를 향했고, 중국 증시는 등락을 거듭하다가 하방 영역에 자리를 잡았다.
일본 증시는 7거래일간의 상승장을 접고 약보합세로 마감됐다.
일본 정부가 원자로에 대한 스트레스 테스트를 제안하면서 유틸리티 업종이 급락, 지수를 끌어내렸다. 다만 지수는 1만선은 가까스로 지켜내며 추가 상승 여지를 남겼다.
신킨 자산운용 펀드매니저 호지와라 나오키는 “운영 지연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 투자자들이 유틸리티 업종 매도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니케이지수는 0.11% 밀린 10071.14엔에 마감됐다.
대만 증시는 HTC 주도로 하락했다.
투자자들이 전망을 웃도는 분기 실적보다 스마트폰 수요 감소에 더 주목하면서 HTC 주가는 이날 일일 제한낙폭을 기록했다.
가권지수는 0.58% 후퇴한 8773.42포인트에 마감됐다.
한편 홍콩 증시는 중국의 긴축 중단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금융주 중심으로 상승 지지를 받았다.
오후 4시 현재 항셍지수는 0.42% 오른 22611.51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반면 중국 증시는 등락을 거듭한 끝에 하락했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일비 0.58% 내린 2794.2673포인트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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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