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코스피지수 나흘째 상승하며 2150선 공략에 나서고 있다.
지난 주말 뉴욕 증시는 큰 폭으로 상승 마감하며 국내 증시의 상승 랠리 가능성을 높였다.
이에 외국인도 나흘째 순매수세를 이어가며 기관과 함께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4일 오전 9시 2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0.51포인트, 0.96% 오른 2146.25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39억원, 755억원 가량 순매수세다. 반면 개인은 1118억원 가량 순매도세다. 프로그램 역시 차익, 비차익 모두 매도 우위로 총 338억원 가량 순매도세다.
지난 주말 미국 증시는 미국 제조업 지표가 호전되면서 급등해 닷새째 상승했다. 주간 상승폭으로는 2년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미국 공급관리협회의 지난달 제조업 지수가 55.3을 기록해 지난 5월보다 호전된 데다 전문가 예상치(51.3)도 웃둘았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를 필두로 해서 증권, 운송장비, 제조업, 기계, 의료정밀, 비금속광물 등 1~2% 상승폭을 나타내고 있다. 반면 은행, 통신업, 전기가스업, 섬유/의복 등은 1% 내외로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13종목 가운데 대부분이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하이닉스를 비롯 삼성전자, 현대중공업, 기아차, KB금융, 신한지주, 현대모비스, 현대차 등이 1~3% 상승탄력을 보이고 있다.
신한금융투자 한범호 연구원은 "시장 분위기가 긍정적인 측면에 많이 주목하는 것 같다"면서도 "시장 탄력성이 얼마나 많이 올라갈 수 있느냐의 문제에 대해서는 미지수"라고 평가했다.
그는 "그리스 문제가 완전히 해결된 것은 아닌 데다 이번주 미국 고용지표와 삼성전자 가이던스 발표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위쪽 방향으로의 상승도 제한되는 모습이 나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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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