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유용훈 특파원]유럽연합(EU)내 은행들은 최고 6곳 중 한 곳 꼴로 재무건전성을 점검하기 위한 스트레스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할 것이라고 한 소식통이 28일(현지시간)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이 소식통은 유럽은행감독기구(European Banking Authority)가 앞으로 수주 내에 재무건전성테스트를 받은 91개 은행들 가운데 불합격판정을 받은 10~15개 은행의 명단을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소식통은 스트레스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한 은행들은 그리스, 독일, 포르투갈과 스페인의 은행들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번 테스트는 경기 침체나 부동산가격 하락과 같은 상황으로 부실대출이 발생했을 경우를 가상해 은행들이 이같은 손실을 흡수한 충분한 자기자본을 갖고 있는지를 측정했다.
이와함께 재무건전성테스트는 그리스와 같은 국가들이 발행한 국채가 가치를 상실했을 경우 이들에 노출된 은행들이 입을 충격도 평가했다.
지난해 실시된 테스트에서는 불과 7개 은행이 불합격하는데 그쳤고 특히 아일랜드의 은행들이 모두 '건전한' 것으로 판정을 받았으나 그로부터 불과 수개월 뒤 아일랜드에 구제금융이 제공되면서 테스트가 지나치게 느슨하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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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이강규 기자 (kang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