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임애신 기자] 기획재정부가 22일 기업은행 지분 8.4%를 매각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가 지난 21일 기업은행 보유한 지분 65.13% 중 8.4%(약 4580만주)에 대한 블록세일(대량매매) 절차에 착수했다가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주당 매각 기준가는 전날 종가인 2만 550원이고, 수요 조사를 통해 0~4%의 할인율을 적용한다는 계획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외국인 고객을 확보하지 못한 일부 해외 주관사가 딜을 연기하자는 제안을 하면서 블록세일이 무산된 것으로 전해졌다.
기업은행 매각 작업 주간사는 JP모건과 메릴 린치,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4곳이 맡고 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기업은행 매각할 계획이 전혀 없다"며 "시장에서 잘못 나온 내용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딜을 론칭한 적이 없다" 며 "기업은행의 블록세일 무산 관련 내용이 보도되고 있어 이에 대해 정정 요청을 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재정부는 지난 2006년부터 예산안을 작성할 때마다 기업은행의 보유지분 매각 계획을 포함시켜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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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임애신 기자 (vancouve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