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오스트레일리아 주류회사인 포스터 그룹이 세계에서 2번째로 큰 맥주회사인 에스에이비밀러(SABMiller)의 101억 달러(원화 11조 원 상당)에 달하는 인수 제안을 거절했다.
21일 주요 외신을 통해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며 포스터 그룹 주가는 13% 이상 치솟았다. 포스터 그룹은 전날보다 13.7% 이상 오른 주당 5.15 호주달러에 거래됐다.
포스터그룹은 SAB밀러로부터의 주당 4.90호주달러 수준의 인수합병 제안은 불완전하고 구속력 없는 제안이라고 언급했다.
이 회사는 또 "이사회에선 그 제안이 회사의 가치를 상당히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믿고 있다"며 "SAB밀러가 경영권 인수에 대한 더이상의 진전을 원하지 않는 것 같다"는 논평을 내놓았다.
이에 대해 SAB밀러 측은 "우리 제안은 포스터 주주들에게 매력적인 조건"이라며 "지난 6월 2일 주가인 주당 4.28 호주달러에 14.5%의 프리미엄을 부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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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