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쌍용건설, 싱가포르에 '건설 韓流' 심는다

기사입력 : 2011년06월20일 09:52

최종수정 : 2011년06월20일 09:5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쌍용건설, 기술력·경쟁력을 인정받다

[싱가포르=뉴스핌 최주은 기자]유럽에 K-POP열기가 뒤덮는 등 전세계가 한류(韓流)열풍에 흠뻑 빠졌다. 하지만 연예계 한류의 '원조'를 찾아보자면 단연 70년대 후반부터 세계 건설사의 한 획을 그은 국내 건설업계를 들 수 있다.

특히 '아시아 4龍'중 하나로 국민소득 면에서 세계 유수의 선진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싱가포르는 이미 30년 가까이 '건설 한류'로 흠뻑 젖어있다. 그 건설한류의 주인공은 국내 고급 해외건축 1위의 건설사 쌍용건설이다.

쌍용건설은 지난 1980년 이후 싱가포르에 진출해 30년 동안 건축, 토목 공사를 병행하며 각종 사업을 진행해왔다. 때문에 정부 성향 및 기후 등의 특성을 파악해 현지에서 사업을 하는데 최적의 조건을 쌍용건설만의 노하우로 축적해오고 있다.

쌍용건설은 2008년 마리나해안고속도로 사업을 수주한데 이어 이듬해 도심지하철 2단계 사업을 수주했다. 또 우리나라 업체와 수주를 앞두고 열띤 경쟁을 펼치기도 하는 등 싱가포르에서의 사업은 꾸준하고 다채롭게 진행하고 있다. 진출 이래 최근까지 총 36건, 약 5조1000억원의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싱가포르는 비교적 금전 리스크가 적다는 점에서 국내 기업들이 선호하기도 한다. 싱가포르에는 국내 건설사의 진출이 러시를 이루고 있다. 대형사인 현대건설, 삼성건설이 진출해 있으며 대림산업, GS건설, SK건설도 최근 싱가포르 토목 및 플랜트 사업에 발을 담그는 추세다.

하지만 마리나 베이와 같은 매립지의 경우 지반이 연악해 공사가 까다롭다. 따라서 현지에 사전 스터디가 없었던 업체들은 입찰 기회조차 갖지 못하는 경우도 있는 실정이다.

쌍용건설 싱가포르 도심지하철 2단계 사업 김남현 현장소장은 “뛰어난 기술력도 중요하지만 현지 사정에 맞게 시공하는 융통성 또한 필요하다”며 “기술력과 현지사정에 맞는 적절한 융통성 발휘가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쌍용건설만의 노하우”라고 말했다.

김 상무는 “이러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싱가포르에서의 사업을 안정적으로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으로도 쌍용건설은 신시장 개척을 위해 사우디, 쿠웨이트, UAE 등 중동지역과 적도 기니 등 아프리카, 괌 등 초대형 프로젝트 발주가 증대하고 있는 지역을 적극 공략하고 기존 진출 시장에서도 꾸준히 영업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 급성장하고 있는 BIM, LEED, 저탄소, 수처리 환경사업 등을 포함하는 그린 컨스트럭션(Green Construction) 분야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 

▲마리나베이샌즈 호텔 외부(좌)와 내부 모습(우)

싱가포르 남부지역 매립지인 마리나 베이에 들어선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Marina Bay Sands Hotel)은 현재 독보적 랜드마크로 위용을 드러내고 있다. 싱가포르 대표 상징인 머라이언상과 시너지 효과를 통해 핫 아이콘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 2010년 6월 오픈식을 거행한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은 세련된 모습과 다양한 미술품 등의 볼거리로 호텔을 찾는 관광객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다.

쌍용건설은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 시공 당시 싱가포르 국민들이 중시하는 풍수지리를 건물에 고스란히 담아 지역 주민들의 정서를 반영했다. 뿐만 아니라 호텔 외·내부에 비치된 장식 대부분은 예술작품이며 외벽에 빛 전도율을 고려한 네트칸(Ned Kahn) 작품 윈드 아보(Wind Arbor) 를 적용하는 등 실용성에 만전을 기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두 장의 카드가 맞대어진 모양의 건물은 기울기가 52도에 달해 고도의 기술력이 요구됐다. 쌍용건설은 세계 최초 포스트 텐션(Post-Tension)과 특수 가설 구조물(Temporary Bracing) 설치 공법 등을 사용해 피사의 사탑보다 약 10배 기울어진 호텔의 디자인을 완벽하게 시공해냈다.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의 단연 으뜸으로 꼽을 수 있는 스카이 파크 시공을 위해 쌍용건설은 길이 38~75m, 무게 200~700톤의 철골 구조물 총 7700톤을 지상에서 조립해 200m 위로 끌어 올리는 유압 잭을 이용한 해비 리프팅(Heavy Lifting) 공법을 사용했다.

또 기울어지고 갈라진 하층부 건물에 전해지는 약 6만 톤에 달하는 스카이파크의 막대한 하중은 트랜스퍼 크러스(Transfer Truss) 공법을 통해 해결하는 등 뛰어난 기술력을 담아냈다.

호텔을 찾은 한 외국인 관광객은 “싱가포르 해변과 도심이 어우러진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은 싱가포르의 단연 으뜸”이라며 “바다와의 조화가 잘 이뤄진 아름다운 건물”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건물과 해변과의 조화, 놀라운 기술력, 야경이 아름다운 호텔 등의 갖가지 수식어로 MBS 호텔은 한동안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을 핫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 마리나 해안고속도로…1㎞구간 공사비, 8200억원

▲쌍용건설 마리나 해안고속도로 482공구 현장

이 공사는 2008년 11월 쌍용건설이 수주한 마리나 해안고속도로로 공사 난이도가 높아 고부가가치 토목 공사로 알려져 있다. 쌍용건설은 마리나 해안 고속도로 482공구를 미화 6억 2700만 달러(한화 약 8200억원/환율 1300원 기준)에 단독 수주했다. 이 공사는 국내 건설사가 2008년 수주한 해외 토목공사 중 최대 규모의 프로젝트이기도 하다.

1m당 공사비는 약 8억 2000만원으로 국내 최고인 성남판교지구 8차선 지하도로의 1m 당 공사비 7 200만원과 비교하면 무려 10배 이상 비싼 금액이다. 이처럼 공사비가 비싼 이유는 불안정한 매립지 지하에 최고 난이도의 각종 최첨단 공법을 사용하는 고도의 기술력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즉 기술력 값인 셈이다.

이 구간은 연약한 지반에 지하철 연결구조물, 추가로 건설될 도로와의 접속 구조물 등을 미리 시공해야 하는 고난이도 구간이다. 때문에 콘크리트 50만㎥와 철근 7500톤 등 3000여 가구를 건축하는데 드는 물량이 요구되는 대규모 토목 프로젝드다.

실제로 이 고속도로에는 연약지반을 보강하기 위해 직경 2m 파일 (Drilled shafts, 현장타설 말뚝)이 무려 1300여 개가 설치됐다. 이후 구조물 공사를 위해 지표면 15m 아래에 시멘트를 고압 분사해서 약 9만㎡(45m ×2,000m) 넓이, 5~10m 깊이의 견고한 구조체를 만드는 DCM(Deep Cement Mixing) 공법과 JGP(Jet Grouting Pile)공법이 적용된다. 또 고속도로 아래로 지하철이 교차 개통될 예정이어서 도로 시공과 함께 4~5m 아래에 약 300m 길이의 박스형 터널 구조체를 미리 건설해야 한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경쟁사가 최저가를 제출했지만 기술 평가를 통과하지 못할 정도로 가격 보다는 기술력이 우선시된 고부가가치 프로젝트였다”며 “특히 싱가포르 정부는 오는 2020년까지 미화 400억불 규모의 사회기반시설 발주를 계획하고 있어 활발한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경호 체포동의안 본회의 통과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국민의힘 의원들의 계엄해제 표결을 방해한 의혹을 받는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27일 여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국회의원(추경호) 체포동의안'을 상정해 표결을 진행했다. 투표 결과 재석 180인 가운데 찬성 172표, 반대 4표, 기권 2표, 무 2표로 가결됐다. 불체포특권이 있는 현역 국회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은 재적 의원 과반 출석에 출석 의원 과반 찬성이 가결 조건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본인의 체포동의안에 대한 신상발언을 마치고 나서며 동료 의원들의 격려를 받고 있다. 2025.11.27 pangbin@newspim.com 국민의힘 의원들은 표결에 반발하며 표결에 참여하지 않고 본회의장에서 퇴장했다. 이들은 로텐더홀에서 정부여당 및 특검 규탄대회를 벌였다. 신동욱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규탄대회에서 "우리가 추경호"라며 "반드시 싸워서 심판해야 한다"고 말했다. 추 의원은 지난해 12월3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로서 의원총회 장소를 국회와 당사 등으로 여러 차례 바꿔 국민의힘 의원들의 계엄해제 표결 참여를 방해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내란 특별검사(조은석 특검팀)은 지난 3일 추 의원에 대해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법무부는 이틀 뒤인 5일 국회에 체포동의요청서를 제출했으며, 13일 국회 본회의에 보고됐다. 국회가 동의함에 따라 법원은 조만간 추 의원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실시한다. 결과에 따라 추 의원의 구속 여부가 결정된다. 추 의원은 투표 전 신상발언 기회를 얻어 특검 수사는 정치탄압이라고 주장했다. 추 의원은 "특검은 제가 언제 누구와 계엄에 공모, 가담했는지 어떠한 증거도 제시하지 못하면서 영장을 창작했다"며 "특검은 계엄 공모를 입증하지도, 표결을 방해받았다는 의원을 특정하지도 못했다"고 강조했다. right@newspim.com 2025-11-27 15:41
사진
영국계 단타, 11월에만 5조 팔았다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연중 고점을 기록한 코스피가 11월 들어 조정을 받는 가운데, 외국인 매도세를 주도한 주체는 영국계 자금으로 나타났다. 9~10월 단기 매수세로 코스피를 4000선 위로 끌어올렸던 영국계 투자자들은 이달 들어 약 5조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하며 수급 전환의 중심에 섰다. 금융감독원과 한국거래소 자료를 종합하면, 영국계 자금은 상반기까지는 관망세를 보이다가 9월부터 순매수로 전환해 지수 급등을 견인했다. 그러나 11월 들어 매도세로 돌아서며 단기간에 코스피를 다시 4000선 아래로 밀어냈다. 전문가들은 이를 투자 이탈보다는 업종 재배치·수익 실현·헤지 전략 등 다층적 조정 흐름으로 해석하고 있다. ◆ 영국계, 활발한 거래에도 낮은 보유 비중…'단타 성향' 뚜렷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영국계 투자자는 이달 1일부터 24일까지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총 4조9900억원을 순매도했다. 같은 기간 외국인 전체 순매도 금액은 13조5328억원으로, 영국계 자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36.9%에 달한다. 이는 지난 10월 영국계가 2조4000억원을 순매수하며 전체 외국인 순매수(4조2050억원)의 절반 이상을 견인했던 흐름과는 대조적이다. 영국계 자금은 올해 외국인 매매에서 가장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지난 1~8월 유가증권시장에서 영국계 투자자는 총 557조원 규모(매수 273조9270억원, 매도 283조730억원)를 거래하며 외국인 전체 거래액의 44.7%를 차지했다. 국적별 기준으로는 거래 비중 1위였지만, 보유 비중은 10%대 초반에 머무는 등 높은 회전율이 특징적이다. 이는 중·단기 차익 실현에 집중하는 유동적 자금 특성을 드러낸다는 분석이다. 실제 영국계 자금은 9월 2조2000억원, 10월 2조4000억원 등 두 달간 총 4조6000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국내 증시 랠리를 이끌었다. 이 기간 외국인 전체 순매수의 상당 부분을 담당했고, 코스피는 9월 말 3424포인트에서 10월 말 4107포인트까지 약 20% 급등했다. 이후 이달 3일에는 장중 사상 최고치인 4221.87포인트를 기록했다. 당시 외국인의 현·선물 동반 매수가 지수 상승을 뒷받침했고, 거래 비중에서도 영국계 영향력은 두드러졌다. 하지만 11월 들어 매도세로 돌아서면서 코스피는 한 달 새 300포인트 넘게 밀리며, 전날(26일) 기준 3960.87로 마감했다. ◆ 수익 실현 흐름 속 업종·자산군 재배치 뚜렷…"ETF 투자도 변화 감지" 코스피 4000선을 끌어올렸던 외국인 수급이 11월 들어 주춤하면서, 이번 수급 전환의 배경에는 반도체 중심의 차익 실현과 업종 간 포트폴리오 조정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외국인 자금은 특정 업종에서 수익을 실현한 뒤, 해외 자산이나 새로운 산업군으로 비중을 재조정하는 흐름을 보였다. 이 같은 변화는 상장지수펀드(ETF) 매매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코스콤 ETF체크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간 외국인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상품은 'KODEX 레버리지'(93억8000만원)였고, 이어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나스닥'(64억2000만원), 'TIGER 차이나항셍테크'(64억원), 'TIGER 차이나전기차SOLACTIVE'(55억200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순매수 상위 10개 ETF 중 절반이 중국 테크 및 미국 증시 관련 상품으로 구성돼 외국인 자금의 관심이 해외 주요 지수로 이동한 모습이다. 반면 외국인은 국내 주식형 ETF를 중심으로 대규모 매도에 나섰다. 같은 기간, 'TIGER 2차전지TOP10'(-79억원), 'TIGER200선물레버리지'(-68억원), 'KODEX AI반도체'(-56억9000만원) 등이 외국인 순매도 상위에 올랐으며, 상위 10개 가운데 9개가 국내 ETF였다. 개별 종목에서도 자금 재배치 흐름 뚜렷하게 나타났다. 이달 1~25일 외국인 순매도 상위 종목에는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두산에너빌리티, KB금융, NAVER, 한화오션 등이 포함됐다. 반면 셀트리온, 이수페타시스, LG 씨엔에스, SK바이오팜 등이 외국인 순매수 상위권을 차지했다. 전통 반도체주에서 인프라, 바이오, AI 관련 종목으로 수급이 분산되는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이 같은 움직임을 외국인 자금의 '이탈'이라기보다는 전략적 '재편'으로 해석하고 있다. 현물 매도를 통해 일부 비중을 축소하는 동시에, 선물·옵션을 활용한 헤지 전략이나 국채 등 대체 자산으로의 분산 투자가 병행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흐름이 외국인 자금의 유출보다는 포트폴리오 조정 과정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업종의 내년 이익 전망치가 빠르게 상향되고 있어 외국인 수급이 재개될 여지가 충분하다"며 "외국인 유입에 기반한 증시 상승 기대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이상현 메리츠증권 센터장은 "코스피 4000 돌파는 단기 유동성이 아니라 기업 실적이 만들어낸 구조적 상승이었다"며 "현재 조정은 큰 흐름이 끝났다는 신호가 아니라 다음 단계 상승을 위한 숨 고르기 성격이 강하다"고 강조했다.    nylee54@newspim.com 2025-11-27 08: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