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금증권 박현수 금융센터여수지점장
전일 국내 증시는 28.09포인트 상승한 2076.83으로 마감했다. 코스닥은 4.14포인트 상승한 462.29로 마감했다. 장 초반 등락을 거듭하던 지수는 차, 화, 정을 중심으로 상승전환 하면서 오후장 들어서 상승폭을 키웠다. 기관이 주도주를 중심으로 매수를 확대한 것이 지수 상승을 키우는 모습이었다. 한화케미칼, 현대차 등이 기관이 매수하며 상승했다.
미국증시는 다우지수가 123.14포인트 상승한 12,076.11로 마감했고, 나스닥은 39.03포인트 상승한 2,678.72로 마감했다. 5월 중국 산업생산이 13.3%로 증가한 것으로 나오고, 미국의 5월 소매판매도 0.2% 감소했지만, 예상치 0.5%하락보다는 양호한 결과로 나오면서 소비심리라 크게 위축되지 않은 것으로 해석됐다. 원자재주의 상승폭이 두드러지고, 은행주는 대체로 하락했다. 지표 효과는 원유 시장에서도 나타나 국제유가는 3거래일만에 상승세를 나타냈다. WTI는 전일 대비 2.1% 상승한 배럴당 99.37달러로 마감했고, 안전자산인 달러와 엔화는 약세를 나타냈다.
그리스의 신용등급 하락과 미국의 경기침체 우려로 연일 하락하던 미국과 우리나라 증시가 동반으로 강하게 상승했다. 그리스 문제는 우려감은 있지만, 6월 말까지 어느 정도의 해결책이 제시될 것으로 보이고, 그 동안 지속적으로 하락했던 세계 증시는 낙폭 과대로 인해서 조그만 호재에도 상승하려고 하는 힘이 나오는 것으로 보인다.
국내 증시는 추가상승에 대한 기대감과 어제 상승으로 인한 차익매물로 변동성이 클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상승에 추격매수 보다는 눌림목에서 매수하고 상승시에 비중을 줄이는 매매가 좋아 보인다. 아직 완전한 조정 마무리라고 보기는 어렵기 때문에 박스권을 염두해 둔 매매로 추가 상승시 비중을 줄이고 하락시 비중을 다시 늘리는 매매가 유효해 보인다. 차, 화 정 이라고 하는 주도주에서 매매를 하고 주도 업종이 부담스러운 투자자는 건설업종에 관심을 가져봐도 되는 모습이다. 관심종목으로는 CJCGV, 현대건설, 기아차, 한화케미칼 등이다.
주 초에 저점을 확인하는 모습에서 시장은 상승 가능성을 높이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주도주와 비주도주 간의 종목 차별화가 심화되는 모습이다. 코스닥을 비롯한 중,소형 개별주와 IT부품주들은 월요일 급락한 이후 제대로 반등이 이뤄지지 않는 모습이다. 외국인, 기관, 자문사 등이 주도 업종으로 매매를 하면서 개인이 주로 매매를 하는 종목들은 낙폭이 과대했지만, 상승시에도 소외되는 모습이다. 앞으로 어느 정도 지속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손실이 커서 손절매 하기도 힘들겠지만, 반등시 일정부분 정리해서 주도주에서 매매를 하는 것이 손실을 만회하는 데 좋아보이고 개별주 흐름이 다시 온다면 그 때 매매를 하는 것이 나아 보인다.
문의전화 : 동양종합금융증권 금융센터여수지점(061-684-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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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