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최근 급증하고 있는 외국인관광객 수요에 대비, 경기도 고양 한류월드 부지에 관광호텔을 유치하기 위한 투자설명회가 열린다.
경기도시공사(사장 이한준)는 15일 오후 2시 일산 킨텍스에서 ‘한류월드 관광호텔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4월 문화체육관광부와 경기도가 맺은 ‘고양관광문화단지 내 관광호텔 확충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한류월드 내 호텔사업 민간투자자에 대한 공공 지원대책을 적극 설명하고 업계 의견을 청취, 실질적 투자 유치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경기도가 마련한 투자지원대책은 ▲호텔용지 조성원가 공급 ▲경기도시공사와 공동사업 추진 가능 ▲특1급 관광호텔 지방세 감면 ▲외국인투자지역 내 외국인투자 30% 이상 기업 15년간 외국인투자비율에 해당하는 취득세·재산세 전액 면제 ▲관광진흥기금 융자 지원 및 관광산업펀드 조성시 투자 등이다.
이한준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호텔사업 투자설명회를 통해 한류월드 내 적극적인 민간 투자가 일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향후 구체적인 사업자 공모는 별도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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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