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임애신 기자] 원/달러 환율이 1080원대 중반을 중심으로 등락을 이어갈 예정이다.
우리선물 변지영 연구원은 14일 "대외 악재에도 불구하고 지표 경계와 국내 서울외환시장의 수급 균형, 박스권 흐름 속에서 포지션 플레이 제한될 것"이라며 이같이 내다봤다.
변 연구원은 "전날 환율은 상승 압력에도 불구하고 수출업체 네고 속에 상단이 여전히 제한된 모습을 보였다"고 진단했다.
이어 "이는 대외 악재에 대한 내성이 상당 부분 형성된 데다 미국 경기부진에 따른 달러 반등 제한과 박스권 상단 인식이 견조하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지난 밤 그리스 신용등급이 3단계 하향 조정된 것과 관련 "지나간 재료보다는 이날 열리는 유로전 재무장관 회의와 20~21일 ECOFIN, 24일 EU 정상회의 등 그리스 지원 논의를 위한 회의에 대한 기대가 더 큰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변 연구원은 "미국의 주요지표 발표를 앞두고 경기부진을 재차 확인할 것이라는 우려 역시 달러 매수에 부담으로 작용하는 요인"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이날 원/달러 환율 예상 범위로 1080.00~1088.00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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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임애신 기자 (vancouve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