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분할상장 후 상반된 주가흐름을 보였던 신세계와 이마트의 투자메리트가 반전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신세계의 경우 높은 시초가 형성한 뒤 급등하며 이미 현대백화점 수준의 시가총액에 도달한 반면 이마트는 펀더멘털을 하회 했다는 설명이다.
안지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13일 "신세계는 시초가 자체가 이미 시장 평균 목표주가 31만원을 넘었다"며 "종가 역시 시장 최고 목표주가 40만원을 넘었다"고 분석했다.
그는 동일 기준 이마트는 시초가 24만1000원, 종가는 이보다 -7.26% 하락한 22만3500원으로 상장 첫 날을 마무리했다며 결과적으로 신세계 시가총액은 4조119억원으로 현대백화점 시가총액 4조313억원을 하루 만에 도달하며 펀더멘털을 상회했다고 평가했다.
반면 이마트는 펀더멘털을 하회하며 투자 매력도의 반전을 나타냈다고 강조했다.
또한 신세계는 지난 27일 종가 기준 투자자 비중을 살펴보면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비중 27.14% 외에 외국인 비중이 56.56%에 해당되는데 이를 합산한 총 83.7%를 제외하면 국내 기관투자자 및 일반 유통물량은 16.3%에 불과한 수준이었다고 설명했다.
결과적으로 외국인 주주들의 선택 역시 이마트 보다는 신세계(KOSPI200 편입) 선택으로 이어졌다며 따라서 현 주가에서 신규 투자자들에게는 분할 후 턴어라운드 이슈가 기대되는 이마트를 추천한다고 조언했다.
안 연구원은 "백화점의 성장성은 긍정적이나 상위 1,2위와의 격차 축소는 제한적인 목표로 판단된다"며 "분할 후 이마트의 첫 성과는 중국 적자축소에서 나타날 것이고 상해 10개 점포 매각이 금년 안에 이루어질 경우 중국 총투자비 약 3000억원 해소와 동시에 적자 폭 축소로 손익 구조 개선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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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