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대신증권은 13일 실적모멘텀과 밸류에이션을 감안할 때 화합업종에 대한 매수관점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이 증권사 안상희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하반기 실적개선 모멘텀과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국내 화학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은 비중확대를 유지한다"며 "따라서 최근 고점대비 약 15~20%의 주가조정이 진행 중인 주요 대형 화학주에 대한 저점매수 전략이 유효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금호석유와 LG화학을 추천종목으로 꼽았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이다.
2011년 하반기 실적개선 모멘텀과 Valuation 측면에서 국내 화학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은 비중확대(Overweight)을 유지한다. 따라서 최근 고점대비 약 5~20%의 주가조정이 진행 중인 주요 대형 화학주에 대한 저점매수 전략이 유효한 것으로 판단된다. 추천종목은 주력품목의 제품시황이 최근에 강세를 유지하는 금호석유(Buy, TP 30만원)과 3분기 이후 주요품목의 본격적인 증설효과가 예상되는 LG화학(Buy, 65만원)이다.
하반기 실적개선 모멘텀과 Valuation 감안시 조정시 매수관점 유지
화학업종의 2011년 2분기 추정 영업이익은 기록적인 실적을 기록했던 지난 1분기 대비 약 15% 감소할 전망이나 3분기 및 하반기의 실적개선 모멘텀이 유효한 것으로 판단된다. 이 같은 판단의 배경에는 우선 1) 최근 조정 중인 제품시황이 6월말 내지 7월초 중에 반등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즉 6월 중 화학제품의 재고조정(4월 중순~6월) 일단락과 최대 성수기인 3분기 진입, 더욱이 하반기에는 그동안 제품수요를 위축시켰던 중국 경기의 긴축강도가 완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3분기 이후 전반적인 제품시황 반등에 따른 실적개선 모멘텀이 유효한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2011년 5월 기준 화학업종 PER(12개월 Forward)이 10배인 점인 감안하면 과거 고점(2007년 4월) 13배인 점을 감안하면 국내 화학업종의 Valuation 메리트가 유효한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합성고무의 제품시황 강세가 주목받고 있다. 합성고무(SBR) 국제가격은 최근 5월 톤당 4,250달러까지 상승하고 있는데 이는 지난 1분기 균가격(3,287달러) 대비 약 30% 급등하고 있다, 이는 주로 수요처인 타이어의 경기수요가 견조한 점과 일부 공급차질(미국 Goodyear사의 불가항력 선언)에 따른 수급타이트도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6월 유럽의 SBR 고무가격은 톤당 3,230유러로 전월대비 +7.7% 급등하였다. 이는 부타디엔 가격상승 이외에 동 지역내 SBR의 공급타이트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원재료인 부타디엔 가격이 동시 급등하고 있으나 이는 원재료가격이 제품가격으로의 전가가 가능한 수준으로 진행되는 점을 감안하면 리스크가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금호석유화학의 2분기 추정 영업이익은 당초 예상(2,300억원, -20% qoq)보다 개선된 약 2,600억원(-10%)으로 전망한다. 전분기 대비 다소 감소하는 주 요인 중 하는 열병합발전소의 정기보수 영향과 일부 합성고무 BR의 상대적 시황약세 때문이다, 동사의 합성고무 생산능력은 총 82.3만톤(세계 No.1)으로 SBR 70.3만톤, BR 12만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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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