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한화증권 박종록 애널리스트는 13일 음식료에 대해 “미국 농무부 보고서에 따르면 대두와 밀의 생산량과 재고량은 예상치를 상회하였으나 옥수수의 수급상황이 악화될 것으로 전망됐다”며 “11/12(P)년도 옥수수의 생산량은 전월대비 0.2%감소, 소비량은 1.3%증가하여 재고율은 12.8%로 예상되며, 소비량이 생산량을 556만톤 초과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월 USDA 보고서를 통해 국제곡물가격 안정세를 전망하였으나 5월과 6월초에 미국의 기상이변으로 인한 작황악화로 인해 올해 옥수수의 구조적 강세요인이 발생한 것으로 판단하여 국제 곡물가격의 하방 경직성 강화로 전망을 수정한다”며 “유가 등 상품가격의 조정, 세계적인 유동성 축소국면으로 전환 등을 감안할 때 국제곡물가격의 큰 폭의 강세 가능성은 여전히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내용.
- USDA 6월 전망에 따르면 옥수수의 수급이 악화될 것으로 예상
9일 발표된 미국 농무부 보고서에 따르면 11/12(P)년도 국제곡물 생산량은 전월대비 0.4%감소, 소비량은 0.2%증가하는 가운데 재고율은 18.6%, 소비량이 생산량을 1,266만톤 초과할 것으로 예상 대두와 밀의 생산량과 재고량은 예상치를 상회하였으나 옥수수의 수급상황이 악화될 것으로 전망. 11/12(P)년도 옥수수의 생산량은 전월대비 0.2%감소, 소비량은 1.3%증가하여 재고율은 12.8%로 예상되며, 소비량이 생산량을 556만톤 초과할 것으로 추정.
- 미국의 옥수수 작황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되어 세계 옥수수 수급 악화
옥수수의 재고율이 악화된 이유는 미국의 작황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인데 미국은 세계 옥수수 생산량에서 38%, 수출에서 49%{11/12(P)년도 기준}를 차지하고 있는 세계 최대의 옥수수 생산국임.
미국의 옥수수 생산량은 전월 전망치인 343.04백만톤에서 335.30백만톤으로 7.74백만톤 감소하고, 재고량은 22.85백만톤에서 17.65백만톤으로 5.2백만톤 감소할 것으로 전망.
- 파종 지연과 5월과 6월의 홍수가 작황악화의 주요원인
11/12(P)년도 미국의 옥수수 예상 경작면적은 90.7 백만 에이커로 5월 전망치인 92.2 백만 에이커보다 1.5 백만 에이커 감소. 동부 콘벨트와 북부평원지대의 파종이 6월 초까지 지연되었고, 5월 오하이오와 미시시피 강의 홍수와 6월 미저리 강의 홍수로 인한 경작지 유실이 작황악화의 주요원인.
- 옥수수의 파종지연으로 옥수수 가격의 강세 가능성이 높음
옥수수는 미국에서 4월 중순에서 6월 중순에 걸쳐 파종되며, 파종 시기가 5월 중순 이후에 이루어질 경우에는 단위면적당 수확량 감소를 가져 올 가능성이 높아 이시기에 기상여건이 않좋을 경우 옥수수 가격상승의 구조적 상승요인이 될 수 있음 .
대두와 옥수수는 비교적 같은 지역에 파종되기 때문에 옥수수의 파종이 크게 지연될 경우 농가는 옥수수보다 뒤에 파종할 수 있는 대두 생산으로 작목을 변경할 가능성이 높음.
- 국제 곡물가격의 하방 경직성이 강화 될 것으로 예상
우리는 지난 5월 USDA 보고서를 통해 국제곡물가격 안정세를 전망하였으나 5월과 6월초에 미국의 기상이변으로 인한 작황악화로 인해 올해 옥수수의 구조적 강세요인이 발생한 것으로 판단하여 국제 곡물가격의 하방 경직성 강화로 전망을 수정. 국제곡물가격간의 상관성을 감안해보면 옥수수의 가격강세는 밀과 대두 등 다른 작물의 하락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
옥수수 가격강세 전망에도 불구하고 유가 등 상품가격의 조정, 세계적인 유동성 축소국면으로 전환 등을 감안할 때 국제곡물가격의 큰 폭의 강세 가능성은 여전히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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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