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닌텐도의 차세대 게임기 '위 U(Wii U)가' 모습을 드러냈다.
닌텐도는 7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엔젤레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게임박람회 E3 2011에서 위(Wii)의 후속 게임기 '위 U'를 공개했다.
이날 닌텐도가 공개한 '위 U' 컨트롤러는 6.2인치 터크스크린이 장착되어 있어 태블릿 PC를 연상시킨다. 또한 '위 U'는 위 모델과 달리 휴대용 게임기처럼 사용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사토루 이타와 닌텐도 사장은 "지금까지 가정용 게임기는 TV 스크린을 필요로 했다"며 "터치스크린이 장착된 '위 U'의 탄생은 누가 TV를 본다거나 방에 들어온다고 해서 게임을 포기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닌텐도는 내년 4월~12월 사이에 위 U를 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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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