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안보람 기자] 글로벌 불확실성이 반영되는 대내외 증시 동향에 따라 국내 채권 시장도 민감하게 반응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동양종합금융증권 박형민 애널리스트는 7일 "이달 기준금리는 대외변수가 결정할 것"이라고 이같이 내다봤다.
박 애널리스트는 "미국 경기둔화 전망과 유럽발 불확실성으로 대내외금리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며 "금융위기 이후 주택시장과 노동시장이 뚜렷한 개선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주 고용지표가 부진하자 미국의 경기 둔화에 대 한 기대감이 높아졌다는 진단이다.
이에 그는 "글로벌 유동성 완화기조 유지와 상당기간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다만 그리스에 대한 추가지원안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으로 인해 유럽발 불확실성은 다소 진정됐다.
박 애널리스트는 "5월 기준금리 동결의 주 원인이 대외 금융시장의 불안이었다면 유럽발 위기의 해결가능성이 높아진다면 6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결국, 금주 금통위회의에서는 이러한 대외변수가 기준금리 결정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다.
박 애널리스트는 "대외불활실성이 지속된다면 기준금리는 동결 가능성은 높아지고 국고3년 금리 3.5%선에 대한 부담도 약화시키게 될 것"으로 관측했다.
다만 "글로벌 크레딧 리스크 부각은 국내로 유입되는 대외유동성을 약화시키는 측면도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즉, 대외금리 하락폭에 비해 국내 금리 하락강도는 약화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박 애널리스트는 "대외호재가 강해진다고 해도 국고3년 금리는 3.5%대에서는 하락 압력이 약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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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안보람 기자 (ggargg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