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이번주 해외주식펀드는 인도주식펀드, 러시아주식펀드의 양호한 성적을 중심으로 상승세로 돌아섰다. 주 후반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와 그리스 신용등급 강등에도 불구하고, 금속가격 상승과 국제유가 상승 기대감이 작용했다.
5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3일 아침 공시 기준가격), 해외주식펀드는 한 주간 1.68%의 플러스 성과를 거뒀다. 국가별로는 인도주식펀드 수익률 4.25%로 단연 눈에 띄었다. 원자재 강세와 모건스탠리의 낙관적 전망에 힘입은 바다. 이어 러시아주식펀드(3.27%), 브라질주식펀드(2.25%) 등이 좋은 성적을 나타났다.
인도증시는 원자재 관련주 강세와 모건스탠리의 긍정적 지수 전망에 상승 흐름을 탔다. 모건스탠리가 올해 선섹스 지수 전망치를 22100까지 제시했다. 여기에 증시가 올해 약세를 보인데 따른 가격 메리트까지 부각돼 은행, 전력생산 관련주의 상승세가 증시를 견인했다.
러시아증시는 국제유가와 금속가격 강세에 힘입어 MSCI지수 기준으로 3.09%의 큰 상승탄력을 보였다. 로즈네프트, 국영 천연가스 회사 가즈프롬 등 자원주가 지수를 견인했다. 골드만삭스의 유가 상향 전망에 따라 국제유가 강세 심리가 다시 부각됐기 때문이다.
섹터별로는 모든 섹터펀드가 양(+)의 성과를 내보였다. 소비재섹터펀드가 1.62% 성과로 1위에 올랐다. 이어 기초소재섹터펀드(1.25%), 헬스케어섹터(0.50%), 멀티섹터(0.20%) 순이었다.
개별펀드별로는 인도주식펀드와 러시아주식펀드가 주간성과 상위권을 대부분 차지했다, 중국본토 펀드는 9개가 하위권 10개에 포함되는 등 부진한 모습을 연출했다.
'신한BNPP봉쥬르인디아 자(H)[주식](종류A 1)'펀드는 4.89% 수익률로 주간성과 수위를 차지했다. 'KB인디아 자(주식)A'펀드도 4.65% 호성적을 거뒀다.
반면 중국 본토증시 부진 탓으로 '한화꿈에그린차이나A주트레커자UH- 1(주식-파생)C/Cf2'펀드가 -2.13% 수익률로 주간 최하위 성과를 보였다.
제로인 분류 기준으로 공모 해외펀드(역외펀드 제외)설정액은 46조 9928억원으로 전주 대비 448억원 감소했다. 해외주식형이 1285억원 줄었고, 해외채권형은 961억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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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