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곽도흔 기자] 검찰이 오리온 담철곤 회장에 대한 구속기간을 연장했다.
3일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이중희 부장검사)는 160억원대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로 지난달 26일 구속한 오리온 그룹 담철곤(56) 회장의 구속기간을 연장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구속된 담 회장에 대해 미술품을 통한 비자금 조성 의혹과 자금 용처를 집중적으로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담 회장의 구속기간이 연장된 만큼 관련 의혹을 최대한 확인할 계획이다.
검찰은 또 담 회장과 함께 비자금 조성에 관여한 의혹을 받는 부인 이화경 사장의 역할에 대해서도 추궁하고 조사가 불가피하다고 판단되면 이 사장을 소환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담 회장은 지난달 26일 측근인 그룹 전략담당 사장 조모씨(구속기소), 온미디어 전 대표 김모씨 등을 통해 총 160억원의 비자금 조성을 계획ㆍ지시하고 조성된 자금을 유용한 혐의로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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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