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민선 기자] 박스권 흐름에서 버텨내고 있던 국내 증시가 대외 악재 영향으로 2% 이상 급락, 장중 2100선을 내주며 흔들리는 모습이다.
유동성의 힘으로 상단 돌파 움직임을 거듭했던 코스피지수는 최근 미국쪽 경기둔화의 영향으로 무거운 움직임을 거듭하고 있다.
토러스투자증권 오태동 투자전략팀장은 "경기쪽 모멘텀이 함께 이어지지 못하면서 당분간은 조정의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초여름까지는 이러한 패턴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중 77% 가량이 글로벌 경기와 연계성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어 대외 악재에 대한 국내 시장의 민감도는 높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 오 팀장의 설명이다.
그는 "흔히 말하는 주도주 '화정자'도 모두 글로벌시장과 연계돼 있어 외국인 입장에서도 단기적으로 싸보여도 메크로에 대한 걱정때문에 손을 대기 힘들다"며 "상반기동안 누적된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수요로까지 이어지고 있어 주식시장에 부담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오 팀장은 "고점과 저점이 낮아지면서 밀리는 패턴이 예상된다"며 7,8월 즈음 시장이 바닥을 확인한 이후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제거된 이후 다시 반등할 것이라고 예상하기도 했다.
한편 2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06%, 44.11p 내린 2097.78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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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