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 기자] 코스피 지수가 40포인트 이상 급락하며 2100선 아래에서 움직이고 있다.
간밤 급락 마감한 뉴욕 증시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뉴욕 증시는 부진한 경제지표가 잇따른 데다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그리스의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하면서 2% 넘게 빠졌다.
수급 측면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 공세를 펼치면서 지수를 압박하고 있다.
2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46.43포인트(2.17%) 내린 2094.83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이 224억원가량 주식을 내던지며 사흘 만에 팔자로 돌아섰다. 기관도 59억원 순매도 중이다. 반면 개인은 33억원어치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를 통해서는 총 340억원 가량 매수 우위다.
전 업종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증권과 은행 등 금융주를 비롯해 운송장비, 전기전자(IT), 철강금속, 기계, 화학 등도 2% 안팎 밀리는 모습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직격탄을 맞았다. 특히 상위 20개 종목 모두 약세다. 삼성전자가 2% 가량 빠지는 가운데 현대차, 포스코, 현대중공업, LG화학, 신한지주 등도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신한금융투자 박현명 연구원은 "잇따른 경제지표 부진에 따라 미국의 경기회복 속도에 대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며 "당분간 외부 변수에 따른 지수의 변동성을 열어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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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