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채애리 기자] 삼성SDI가 태양전지 사업 인수와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 지분 투자 여부가 연관되는 데 대해 경계를 표했다.
1일 삼성SDI 지명찬 전무는 르네상스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하반기 SMD 유상증자 참여여부를 묻는 질문에 “SMD에 대해서는 결정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SMD와 태양전지 사업은 연관이 없다”며 삼성전자로부터 이관 받은 태양전지 사업 투자로 인한 투자자금 확보를 위해 SMD 지분이 줄어드는 것이 아니냐는 시장의 우려를 경계했다.
이는 삼성SDI가 태양전지 사업에 투자하는 것이 재무구조에 무리가 가는 일이 아니란 의미다.
삼성SDI는 2015년까지 태양전지 사업에 2조 원 규모의 투자를 예상하고 있다. 이중 1조 원은 회사 자체적으로 해결이 가능하며 이외 1조 원도 기존 사업의 여유 자금 등으로 투자가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또 동종 업계보다 부채 비중이 낮기 때문에 3조 원 규모는 외부에서 차입을 하더라도 삼성SDI 재무구조에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태양전지 사업이 장기 목표가 아님을 분명히 했다.
그는 “태양전지 사업은 단기와 중기, 장기를 대비하기 위함”이라며 “(태양전지 사업은) 2020년 매출 10조 원을 위한 (삼성SDI의) 또 하나의 기둥”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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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채애리 기자 (chaer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