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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증시] 그리스 우려 완화로 1% 이상 상승...월간 기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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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험선호성향 강화, 경제지표 부진

*그리스 부채위기 완화로 위험선호성향 강화
* 美 경제지표들 부진, 성장둔화 우려 고조
*노키아 ADR, 급락...거래량 2월 이래 최고 수준

[뉴욕=뉴스핌 이강규 특파원] 뉴욕증시는 31일(현지시간) 그리스에 대한 추가 금융지원이 임박했다는 기대감에 3대 주요 지수 모두 1% 이상 오른 가운데 마감했다. 

그리스에  2차 구제금융이 제공될 것이라는 전망에 달러화가 유로화에 대해 약세를 보이며 달러화로 표기된 상품 가격을 부추켰고 이에 따라 주식시장이 탄력을 받았다.

월말을 맞아 펀드 매니저들이 상승주를 매입하고 하락주를 매도하는 '윈도우 드레싱(window dressing)에 나선 것도 지수를 띄우는 호재로 작용했다.

그러나 실망스런 국내 경제지표들로 오름폭은 다소 제한됐다.

4주 연속 하락하며 지난주를 마감한 다우지수는 1.03% 오른 1만2569.79, S&P500지수는 1.06% 전진한 1345.20, 나스닥지수는 1.37% 상승한 2835.30으로 장을 접었다.

월간기준으로 다우지수는 1.9%, S&P500지수는 1.4%, 나스닥지수는 1.3% 내렸다.

다우지수를 구성하는 30대 블루칩 가운데 인텔이 1.35%(종가: 22.51달러. 이하 괄호안은 오늘의 종가) 오르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이에 앞서 칩 제조사인 인텔은 타이완에서 열린 전자상품 트레이드쇼에서 랩탑의 새로운 제품 카테고리인 울트라북(Ulrrabook)을 공개했다.

S&P500의 10대 업종은 기술주와 헬스케어주, 에너지주의 주도로  모두 상승했다.

시장의 불안감을 측정하는 척도인 CBOE변동성지수(VIX)는 유로존 부채우려 완화를 반영하며 3.32% 내린 15.45를 기록했다. 

그리스 부채위기 해소방안을 위한 논의가 진행중인 가운데 월 스트리트 저널은 31일 독일이 그리스에 대한 신규 구제금융 패키지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 채무조정 추진을 중단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독일의 이같은 태도가 그리스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리스에 대한 2차 지원 패키지에 대한 기대가 고조됨에 따라 유로는 달러화에 대해 3주 고점을 찍었고  미국 원유선물은 2% 오른 배럴당 102.70달러, 브렌트유는 1.79% 전진한 배럴당 116.73달러로 마감했다.

유가 강세를 좇아 엑손모빌은 1%(83.47달러), 셰브런은 1.6%(104.91달러) 올랐고 S&P에너지지수는 1.04% 상승했다.

뉴욕증시에서 거래되는 노키아의 ADR(미국주식예탁증서)는 2월 이후 최대 거래량을 기록한 가운데 14.39%(7.02달러) 급락했다.

불과 수주 전 발표한 2분기 판매 목표를 경쟁 심화와 판매 부진, 가격 인하 등의 영향으로 "달성 가능성이 없다"며 철회한데 따른 반작용이다. 

애플은 병가중인 최고경영자 스티브 잡스가 6일 세계 아이폰개발업자 연례회의에서 기조연설을 한다는 소식에 3.09%(347.83달러) 올랐다.

델은 데이터 센터 사업 강화를 위해 기업인수 대상을 찾고 있다고 밝힌 뒤 1.84%(16.08달러) 전진했고 시스코는 기업용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솔류션 개선을 위해 SAP와 제휴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2.07%(16.80달러) 상승했다.

골드만삭스는 JP 모간이 투자견해를 '비중확대'로 상향조정한 여파로 1.49%(140.73달러) 올랐다. 

JP모간은  골드만삭스의 서브프라임모기지 판매와 관련한 미국 연방상원 패널 보고서에 시장이 지나치게 부정적으로 반응했다고 지적했다.

JP모간 시큐리티스는 골드만삭스가 투자와 대출 사업부분에서 280억달러 상당의 자산을 처분하는 등 향후 사업방향을 고객 추진 투자에 바탕한 비즈니스 모델로 선회할 것으로 예상하고 지금이 골드만삭스의 주식을 저가에 매수할 수 있는 기회라고 덧붙였다.

반도체용 화학제품업체인 애시랜드는 사기업인 인터내셔널 스페셜티 프러덕츠를 32억달러에 인수할 계획이라고 밝힌 뒤 11.96%(68.34달러) 뛰었다.

인터내셔널 스페셜티 프로덕츠는 개인용품에서 약품과 에너지, 플래스틱 등에 사용되는 다양한 화학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날 나온 경제지표들은 부정적인 흐름을 보이며 미국 경제의 둔화우려를 부추켰다.

미국의 3월 단독주택가격은 초과 매물과 부진한 수요로 또다시 하락하며 주택시장이 더블딥 영역에 빠졌음을 시사했다.  

미국의 3월 S&P/케이스실러 20대 도시 주택가격지수는 전월비 0.2% 하락한 138.16(계절조정치)를 기록하며 2009년 4월의 저점인 139.26 아래로 떨어졌다.

3월의 20대 도시 주택가격은 전년대비 3.6% 떨어지며 전문가들이 예상한 3.3% 감소를 웃돌았다.

중서부지역의 제조업활동도 전망치를 크게 밑돌았다.

미국공급관리자협회(ISM)은 5월시카고 제조업지수가 2009년 11월 이후 최저수준인 56.6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4월의 지수는 67.6이었고 전문가들의 5월 전망치는 62.6이었다.

민간기관인 컨퍼런스보드는 5월 소비자신뢰지수가 60.8을 기록, 4월의 66.0(수정치)에서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소비자신뢰지수가 당초 발표됐던 4월의 65.4(잠정치)에서 5월 66.5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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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이강규 기자 (kang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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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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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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