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 기자] 코스피 지수가 하루 만에 위쪽으로 방향을 틀며 2100선 위에 올라섰다.
뚜렷한 수급주체가 부각되지 않는 가운데 기관이 매수에 나서며 지수를 밀어올리고 있다. 하지만 개인이 600억원 넘는 물량을 내놓고 있어 오름폭은 제한적이다. 전날 뉴욕 증시는 전쟁 희생자를 추모하는 '메모리얼 데이'를 맞아 휴장했다.
31일 오전 9시 1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2.46포인트(0.60%) 오른 2106.25를 기록하고 있다. 한때 2110.49까지 오르며 2110선을 회복하기도 했다.
기관이 홀로 218억원 가량 주식을 사들이고 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629억원, 11억원어치 내던지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를 통해서는 총 200억원 매수 우위다.
전 업종이 소폭 상승 중이다. 음식료품이 1% 넘게 오르고 있는 가운데 철강금속, 화학, 전기전자(IT), 운수창고, 통신, 비금속광물 등이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현대중공업이 4% 가까운 강세를 보이고 있고, 삼성전자, 포스코, 현대모비스, LG화학, 신한지주 등도 오르고 있다. 반면 현대차와 기아차, KB금융 등은 약세다.
신한금융투자 이선엽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지수 변동에도 반등세를 이어갈 전망"이라며 "이번 주 발표되는 미국의 실업률이나 비농업부문 고용지표, ISM제조업지수 등에 대한 예상치는 다소 부정적이지만 이를 바라보는 시장의 반응이 어둡지 만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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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