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황성호 우리투자證 사장, "亞 1등 투자은행 될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선진 IB와 협력체결, 아시아·중동·북남미지역까지 사업 확장

[베이징(중국)뉴스핌=정지서 기자] "아시아 시장의 명실상부한 '일등 투자은행'으로 거듭나겠습니다"

우리투자증권(대표이사 황성호)이 30일 중국 베이징에서 기자들과 만나 글로벌 IB시장 공략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아시아 지역 내 Top Tier 투자금융회사'라는 중장기 사업목표 아래 글로벌 IB 영역 확장에 박차를 가하며 본격적인 '외화벌이'에 나서겠다는 것이다.

최근 우리투자증권은 중국을 통한 아시아 시장 뿐 아니라 중동과 북·남미 지역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해 왔다. 증권업계에서도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선 황사장의 도전을 주목하고 있다.

황 사장은 "중국 대표투자은행인 중국국제금융공사(CICC)와의 협력협정 체결은 중화권 IB시장을 공략하는 데 주요한 거점"이라며 "현지 마켓 플레이어를 활용해 해당 지역을 공략하는 대표 플레이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우리투자증권의 '빅딜' 성사 소식을 들은 해외 기업들이 많은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며 "미국이나 인도, 그리도 동유럽 등이 새로운 시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일문일답.

▲이번 CICC와의 협력협정은 구체적으로 무슨 내용인가?

- 얼마전에도  미국 에버코어 그룹(Evercore Group)과 협력협정을 맺었듯이 중화권 IB사업 기회를 공동으로 개발하는 협력협정을 맺은 것이다. 국내에도 외국 회사에 관심이 있는 기업들이 많아 M&A 등 국내외 기업들이 서로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주기 위한 밑작업이라고 본다. 특히 리서치와 사업기회 개발에 있어 공조하는 것을 바탕으로 시너지 효과를 내려 한다.


▲한국 금융기관이 CICC와 협정이 성사된 것은 이례적인 일 아닌가?

- 몇 년 전 공기관인 KDB와의 협정을 제외하고 한국 금융기관이 나선 것은 처음이다. KDB와 맺은 협정은 실질적인 성격의 협정이 아닌 것으로 안다. 아무래도 공기관인 만큼 한계가 있었던 듯하다.

▲이번 협력협정에 의미를 부여한다면?

-그야말로 서로가 '윈윈'할 수 있는 딜이다. CICC는 중국의 큰 IPO를 도맡아 하는 1위 투자은행이다. CICC입장에서도 한국에 대한 접근이 필요하고 우리 역시 중국에 대한 네트워크가 필요한 만큼 이를 구축해가는 한 단계라고 본다.

▲중화권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겠다는 뜻인가?

-앞으로 우리투자증권은 홍콩에 글로벌 사업팀의 인력을 전진 배치할 계획이다. CICC와의 협정을 체결함으로써 싱가포르 IB센터 등 중화권 시장을 커버할 탄탄한 네트워크가 구축됐다. 현지 시장과 통하는 마켓 플레이어와의 교류를 통해 그 나라 문화나 딜의 내부 과정에 좀 더 가까이 다가가 중화권을 공략할 계획이다.

▲한국 기업들에 대한 해외 수요는 어떤가?

- 최근 미국이나 유럽, 인도 등에서 많은 연락을 받고 있다. 이는 해외에서 한국 기업에 관심이 많다는 이야기다. 지난 2008년 리먼 사태 이후 한국 경제회복 속도가 빠르고 기업들의 현금흐름도 좋으니 해외 기업들 입장에선 관심이 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에 우리투자증권을 알고 M&A등을 같이 해보자는 제의가 많다. 서로에게 가장 적합한 모델을 찾는 작업을 우리투자증권을 통해 하려고 하는 셈이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또 다른 협력협정이 있나?

-현재까지 구체적이진 않지만 동유럽 쪽에서 준비하고 있다. 앞으로 동유럽 경제상황이 회복될 것을 대비해 좋은 파트너를 찾아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등 미리 '공부'를 할 생각이다. 시차를 두고 우리투자증권이 그리고 있는 IB사업의 큰 그림을 구체화 하는 과정이라고 보면 된다.

▲우리금융 매각과 관련된 이벤트는 아닌가?

- 내가 이야기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지만 직원들에게 항상 강조하는 것은 어떤 형태든간에 마켓 1위를 지키자는 것이다. 그것이 우리를 지켜줄 것이다.

▲그렇다면 CICC와 같은 성과를 낸 데 '1등 캠페인'이 도움이 됐나?
- 물론이다. 우선 '1등캠페인'을 시작한 이후 회사의 분위기가 진취적으로 달라졌다. '1등추진 사무국'에서 매주 각 사업별 진행상황 및 성과를 관리하다보니 직원들에게도 활력소이자 자극제가 되는 것 같다. 이제 직원들 역시 1등 하면 선택의 폭이 넓어지는 재미를 알아가는 것 같다. 물론 하다가 안 되면 5등도 해도 된다. 인생은 그런 것이니까.

▲글로벌 IB사업에 진출하는 포부를 밝힌다면?

- 앞으로도 아시아 시장에서 1위 IB 투자은행이 될 수 있게 노력할 것이다. 이를 위해선 글로벌 IB네트워크 상대들에게 서로가 윈윈할 수 있음을 설득하는 능력이 매우 중요하다. 우리투자증권이 가진 글로벌 IB네트워크와 투자자 커버리지, 그리고 인력 이 세가지를 잘 살려 아시아 시장의 대표 투자은행으로 거듭나겠다. 지켜봐달라.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검증된 전문가들의 실시간 증권방송 `와이즈핌`

[뉴스핌 Newspim]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정은, 2018년 서울답방 하루전 취소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문재인 정부 당시인 2018년 12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서울 방문 일정을 확정하고도 "정치국 위원들이 반대한다"는 이유를 들어 남북 공동발표 하루 전 취소했다는 주장이 19일 제기됐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남북 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대북 특사로 2018년 3월 5일 평양을 방문한 정의용 당시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문재인 당시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건영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서훈 국가정보원장, 천해성 통일부 차관, 정의용 특사, 김정은,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당시 직책). [사진=청와대 제공] 2026.01.19 yjlee@newspim.com 당시 남북 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대북특사 역할을 맡았던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저서 '판문점 프로젝트'(김영사)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9월 문재인 당시 대통령의 평양 방문과 정상회담이 열린 이후 12월 13~14일 서울을 방문키로 약속했다"면서 "삼성전자와 남산타워‧고척돔 방문 등 일정이 잡혀 있었다"고 밝혔다. 비밀리에 답방을 추진하기 위해 '북한산'이란 코드네임도 붙였고, 경호문제 등을 고려해 숙소는 남산에 자리한 반얀트리호텔로 정했다. 윤 의원은 책에서 "남북한은 11월 26일 김정은의 서울 답방을 공동 발표키로 했지만, 하루 전 북측이 "정치국 위원들이 신변안전을 우려해 '도로를 막겠다', '위원직을 사퇴하겠다'며 결사 반대한다"는 입장을 전해와 무산됐다고 주장했다. 북한은 당시 "김 위원장도 정치국 위원들의 뜻을 무시하고 서울을 방문할 수 없다"고 전해왔고, 우리 측이 문 당시 대통령의 신변안전 보장 서한을 전달했지만 결국 성사되지 못했다는 게 윤 의원은 설명이다. 하지만 김정은의 결정을 노동당 정치국 위원들이 반대했다는 건 북한 체제의 특성상 논리가 맞지 않는 것으로, 서울 답방을 하지 않으려는 핑계에 불과한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지난해 12월 9~11일 열린 노동당 제8기 13차 전원회의에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간부들과 이야기 하고 있다. [사진=노동신문] 2026.01.19 yjlee@newspim.com 김정은의 아버지인 김정일 국방위원장도 2000년 6월 평양 정상회담 공동선언에서 '서울 답방'을 약속했지만, 10년 넘게 지키지 않았고 결국 2011년 사망했다. 윤 의원도 책에서 "북측은 김 위원장의 경호와 안전 문제로 노동당 정치국이 유례없이 반발한다는 다소 황당한 근거를 내세웠지만 실제로는 미국의 (북미대화) 압력에 순응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당시 청와대 국정실장을 맡고 있던 윤 의원은 정의용 안보실장 등과 함께 2018년 3월과 9월 평양을 방문해 특사 자격으로 김정은과 만났다. 윤 의원은 책에서 그해 3월 5일 평양 노동당 본부청사에서 만났을 때 김정은이 "김일성 주석의 유훈인 조선반도(한반도) 비핵화 원칙이 달라진 건 없다"며 "군사적 위협이 제거되고 정전 체제에서 안전이 조성된다면 우리가 핵을 보유할 이유가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리설주 부부가 2018년 4월 1일 남측 예술단의 평양공연을 관람한 뒤 가수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김정은 오른쪽이 가수 백지영 씨. [사진=뉴스핌 자료] 2026.01.19 yjlee@newspim.com 또 면담을 마치면서 "비인간적 사람으로 남고 싶지 않다"며 자신을 믿어달라는 입장도 밝힌 것으로 윤 의원은 덧붙였다. 하지만 김정은은 이듬해 2월 자신의 핵 집착과 회담 전략 실패 등으로 북미 하노이 정상회담이 파국을 맞자 문재인 대통령을 항해 "삶은 소대가리" 운운하는 격렬한 비방을 퍼부었고 남북관계는 현재까지 파국을 면치 못하고 있다. 김정은은 2년 전부터 남북관계를 적대관계로 규정하고 '한국=제1주적'이라며 차단막을 쳐왔다. 윤 의원은 김정은이 2018년 4월 1일 남측 예술단의 평양 공연 때 가수 백지영 씨가 부른 노래 '총 맞은 것처럼'을 듣고 "북측 젊은이들이 따라 부르면 심각한 상황이 오겠다"는 언급을 한 것으로 전했다. 김정은은 2020년 12월 반동사상문화배격법을 만들어 한국 드라마와 영화를 단순 시청하는 경우에도 징역 5~15년을 선고하는 등 한류문화를 철저하게 단속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2018년 남북 정상회담 대북특사 비화를 담은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책 '판문점 프로젝트' [사진=김영사] 2026.01.19 yjlee@newspim.com yjlee@newspim.com 2026-01-19 07:46
사진
李대통령 국정지지율 53%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주만에 하락세로 53.1%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가 19일 나왔다. 여론조사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16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이 대통령이 '잘한다'는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3.7%포인트(p) 낮은 53.1%였다.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6개 정당 지도부가 16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오찬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잘못한다' 부정평가는 4.4%p 오른 42.2%였다. 긍·부정 격차는 10.9%p다. '잘 모름' 응답은 4.8%였다. 리얼미터 측은 "코스피 4800선 돌파와 한일 정상회담 등 경제·외교 성과가 있었는데도 정부의 검찰개혁안을 둘러싼 당정 이견 노출과 여권 인사들의 공천헌금 의혹 등 도덕성 논란이 겹치며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지난달 15∼16일 전국 18살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2.5%, 국민의힘 37.0%의 지지율을 보였다. 민주당 지지율은 5.3%p가 떨어지며 4주 만에 하락세로 빠졌다. 국민의힘은 반면 3.5%p 상승하며 4주 만에 반등했다. 개혁신당 3.3%, 조국혁신당 2.5%, 진보당 1.7%였다. 무당층은 11.5%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의 경우 강선우·김병기 의원 공천헌금 의혹 수사 본격화로 도덕성 논란이 지지율 하락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법을 둘러싼 당정 갈등도 지지율 하락 원인으로 봤다.  반면 국민의힘은 특검의 윤석열 전 대통령 사형 구형과 한동훈 제명 논란으로 대구·경북(TK)과 보수층 등 전통 지지층이 결집한 것이 지지율 반등 원인이라고 리얼미터 측은 분석했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는 신뢰수준 95%에 표준오차는 ±2.0%p, 정당 지지도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4.5%,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3.8%였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1-19 09:2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