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이강규 특파원] 크리스틴 라가르드(55) 프랑스 재무부장관이 국제통화기금(IMF) 차기 총재로 유력시되는 가운데 중국정부는 26일(뉴욕시간) 보다 개방적인 인선 절차를 촉구하고 나섰다.
중국 외무부 공보관실은 이날 언론 발표문을 통해 "IMF를 비롯한 국제 금융기관들의 경영진 인선은 개방성과 투명성, 성과주의의 원칙을 준수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G20 지도자들 사이에 형성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발표문은 이어 "여러 해당국들이 IMF 총재후보를 내세운 것으로 알고 있다"며 "우리는 위에서 언급한 원칙들에 바탕해 민주적인 협의를 거쳐 결정이 내려지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도미니크 스트로스-칸 IMF총재가 지난 14일 뉴욕호텔 여종업원에 대한 성폭행혐의로 체포돼 기소된 후 사임하자 세계2차대전 이후 IMF총재직을 독식해온 유럽과 중국을 필두로 한 신흥시장국들은 차기 총재 인선을 둘러싸고 힘겨루기 양상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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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이강규 기자 (kang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