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 일산지점장 박희철
전일 코스피시장은 재차 거세진 외국인의 현선물 매도세 및 투신권을 중심으로 한 기관의 매도를 동반하며 기존 주도업종(자동차, 정유, 화학)뿐 아니라 조선, IT업종까지 통신유틸리티업종과 은행 일부종목을 제외한 업종전반에 걸친 강한 조정세를 보이며, 55.79p(-2.65%)하락한 2055.71p로 마감되었다.
지난해 11월 도이치쇼크로 2.7%의 하락을 보인 이후 가장 큰 폭의 하락률이었으며 지난 3월 28일 2056.39를 기록한 이후 두달여 만에 2060p밑으로 지수가 하락마감했다.
코스피시장의 수급현황을 살펴보면 외국인이 4121억의 순매도를 나타냈으며, 투신권을 중심으로 물량을 내놓은 기관은 553억원의 순매도를, 개인은 4612억 순매수로 마감되었다.
선물에서는 외국인이 5827계약 순매도를 기관과 개인은 각각 2859계약, 3662계약 순매수 마감하였다. 외국인의 선물매도로 시장베이시스가 악화되며 1339억의 차익매물이 출회되었으며, 1693억 비차익 순매도로 총 3033억의 프로그램순매도를 기록하였다.
코스닥시장도 지난 3월 17일의 487.81포인트를 하회하여 472.74(2.72%)하락 마감하였으며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매도와 2억9천만주의 부진한 거래를 보이며 여전히 개선되지 않는 심리를 반영하며 마감하였다.
대외적으로는 전주말 유로존의 그리스의 신용등급 강등소식 및 미국의 양적완화정책 이후의 불확실성이 장시작전 투자자들의 심리적부담을 가중시켰다
현대기아차의 주력 부품업체인 유성기업의 파업소식이 현대, 기아차의 생산차질 우려를 자아내며, 5%전후의 완성차 및 부품업종의 가격조정을 이끌어냈으며, 현재의 긍정적 조선업황이 현주가에 반영되어 하반기 조선주의 시장수익률 상회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으로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등의 조선주가 5%이상의 큰폭 하락을 보였다. 호남석유, 한화케미칼, S-OIL SK이노베이션, OCI등의 기존 화학, 정유업종의 주도주들도 5%이상의 큰폭 하락마감하였다.
반면 전기가스업은 요금인상기대감으로 한국전력이 4%상승하였고, 시총상위종목에서는 신한지주(0.74%), SK텔레콤(0.30%), 기업은행(0.82%). 아모레퍼시픽(0.41%)로 하락장에 선방하는 모습이었으나 상승탄력은 크지 못했다.
시장전반적으로 호재는 찾아보기 힘들고 악재곳곳에 산재하여 투자자의 심리를 압박하며, 시장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다.
주도주에 대한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들의 적극적인 매도는 가격조정에 따른 밸류에이션 매력보다는 수급불안에 따른 추가조정의 의심을 갖게 하는데 무게를 실어주는 분위기이며, 강한 반등에 대한 기대치는 상당부분 반감되어 있어, 기간조정을 거치며 수급 및 심리가 개선된 이후에 제대로된 반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단기적인 관점에서 반등은 한정된 종목군에서 짧게 나올 가능성이 크며, 지루한 조정은 의외로 길어질 가능성이 커보인다.
그렇다면 반등을 이용한 현금확보가 중요한 전략이 될 수 있다는 판단이며, 현금확보를 통해 변동성이 커진 시장에서 목표수익률을 작게 잡고, 단기적인 수익관리에 치중해하는 것이 현재의 현명한 투자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비주도업종의 부진한 거래를 동반한 종목은 주도업종의 큰폭 하락을 이용해 포트폴리오를 주도주 위주로 바꿔하는것도 향후 기간조정후 반등을 염두해둔다면 차선의 매매전략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관심종목으로는 삼성물산과 현대차, GS, SK를 제시하며, 현재진행중인 하락이 마무리되는 시점을 포착하여 매수가담하여, 반등 시 매도하는 전략이 필요해 보인다
문의 교보증권 일산지점 : 031-908-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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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