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닛케이지수가 1% 이상 급락하며 한달 여만에 9500선을 이탈했다.
23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거래일 종가보다 146.45엔, 1.52% 하락한 9460.63엔으로 마감했다.
토픽스(TOPIX)주가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0.09포인트, 1.22% 하락한 817.68포인트로 거래를 끝냈다.
이날 닛케이지수는 전거래일 종가보다 0.62% 하락한 9547.86엔으로 거래를 개시한 뒤, 이를 고점으로 낙폭을 확대하며 9500선을 내줬다. 지난 4월 19일 이후 한달 여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지난 20일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그리스의 국가 신용등급을 'BB+'에서 'B+'로 강등한 점이 투자자 심리를 급격하게 악화시켰다.
HSBC가 발표한 중국 5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여전히 확장국면을 시사하기는 했지만 10개월 만에 가장 완만한 수준에 머물렀다. 이에 따라 중화권 증시도 오후들어 낙폭을 확대하면서 도쿄 증시의 동반 하락을 부채질했다.
특히 노무라증권이 중국의 수요 감소에 따른 우려감에 히타치건설기계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축소'로 하향조정하자 주가가 6.0% 급락했다. 또한 같은 이유로 코마츠에 대한 목표가를 3500엔에서 3130엔으로 하향하자 5.89% 떨어졌다.
여기에다 유로/엔 환율이 0.5% 가까이 하락하며 115엔 초반 대에서 거래되자 엔화 강세에 대한 우려가 재부각되며 시장에 부담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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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