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안보람 기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포스코의 차입금 지표가 현재 등급에 부합하는 S&P의 가이드라인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S&P는 지난 16일 포스코의 'A' 장기 기업 신용등급에 대한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조정했다는 설명이다.
S&P는 이날 'Credit FAQ: 최근 포스코의 신용등급 전망을 조정하게 된 배경은 무엇인가(What's Behind The Recent Outlook Revision On POSCO)?'라는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서 S&P는 "포스코의 신용등급 전망을 조정한 배경에는 포스코의 재무상태가 현재 부여된 신용등급에 비해 약하고 향후에도 현격히 개선될 가능성이 낮다는 점이 반영돼 있다"고 설명했다.
포스코의 차입금 지표의 경우 현재 등급에 부합하는 재무상태에 대한 S&P의 가이드라인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S&P는 "포스코의 EBITDA 대비 차입금 수준 및 자본 대비 총 차입금 수준은 단기적으로 각각 2배 이상과 35% 이상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경쟁 심화에 대응하기 위해 해외설비증설 투자를 크게 늘리고 있고, 외부차입에 의한 인수에 기반해 사업다각화를 통한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며 "포스코의 현금흐름 및 차입금 수준의 개선이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했다.
S&P는 다만 포스코의 장기 기업 신용등급은 그대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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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안보람 기자 (ggargg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