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브라질 고속철도 수주 기대감에 철도 관련주들이 동반 오름세다.
19일 오후 1시 30분 현재 대아티아이가 전날보다 4.91%, 105원 오른 2345원을 기록중이다. 이밖에 세명전기, 대호에이엘, 리노스, 하이록코리아 등도 동반 오름세다.
대아티아이는 철도신호제어 시스템(CTC) 전문업체이고 하이록코리아는 현대로템의 철도차량 브레이크 시스템 독점 납품업체다. 리노스는 고속철과 지하철 등에 무선통신을 공급하고 있다.
마르코 마이아 브라질 하원의장은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은 브라질 고속철 프로젝트에 초반부터 참여해온 나라"라며 "한국은 이번 입찰을 따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
브라질 고속철도 사업은 약 23조원을 투자해 오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하계 올림픽 개최에 맞춰 총 511㎞에 고속철도를 건설하는 초대형사업이다. 우리나라는 한국철도시설공단과 코레일, 현대로템, 현대중공업 등 15개 회사가 컨소시엄을 이뤄 입찰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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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