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마리오 드라기 이탈리아 중앙은행 총재가 차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로 공식 추대됐다.
16일(현지시간) 디디에 레인데르스 벨기에 재무장관은 브뤼셀에서 열린 재무장관 회담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유로존 17개국 재무장관들이 마리오 드라기 이탈리아 중앙은행 총재를 차기 ECB 총재로 지명했다고 밝혔다.
드라기 총재 후보에 대한 공식 승인은 오는 6월 24일 열리는 유로존 정상회담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드라기 후보는 주요 재무장관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만큼 이변이 없다면 오는 10월 31일 임기가 끝나는 장-클로드 트리셰 총재의 뒤를 이어 8년간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앞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드라기 총채 후보에 대해 트리셰를 뒤를 이을 이상적인 후임자라고 평가한 바 있다.
드라기 총재는 매사추세츠공대(MIT) 출신의 경제학자로 세계은행 집행이사와 골드만삭스의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금융안정위원회(FSB)의 의장을 맡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