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은행들을 위한 유럽중앙은행(ECB)의 무제한 유동성 공급 프로그램이 금년 3분기 말까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조사결과가 9일(런던시간) 발표됐다.
로이터 폴에 참가한 21명의 자금시장 트레이더 가운데 13명은 ECB가 무제한 3개월짜리 자금대출 프로그램을 3분기 말까지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21명 중 1명을 제외한 나머지 트레이더 전원은 ECB의 무제한 1개월, 7일 자금대출 프로그램도 3분기가 끝날 때까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유럽의 많은 일반 은행들은 아직까지 자금조달시 공개 자금시장 보다 중앙은행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ECB 정책결정자들은 신용 위기가 유럽 금융계를 강타한지 3년이 지난 지금 일반 은행들의 중앙은행 의존도를 제한하기 원하고 있지만 악화되고 있는 유로존 부채위기를 감안할 때 내년까지 현재와 같은 상황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
지난달 포르투갈 은행들이 ECB에서 빌린 자금은 거의 23% 증가한 480억유로로 사상 최고치로 기록된 작년 8월의 490억유로에 육박했다.
[NewsPim]장도선 기자 (jds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