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뉴스핌 장도선 특파원] 미국의 노동시장은 개선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미국 경제가 건강한 체력을 회복하려면 "갈 길이 상당히 멀다"고 윌리엄 더들리 뉴욕지역 연방은행 총재가 6일(뉴욕시간) 말했다.
미국 노동부는 이날 미국의 4월 비농업부문 일자리가 예상보다 많은 24만 4000개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더들리총재는 이날 분기 지역 경제 언론 브리핑에서 "정확한 고용시장 회복세를 예측하는 것은 항상 어렵지만 우리는 고용증가세가 상반기 중 강화될 것으로 예상하며 앞으로도 수개월간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미국 경제가 지금부터 매월 30만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내더라도 "2012년 말 노동시장은 여전히 상당히 취약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연준의 정책결정 기구인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벤 버냉키 연준의장의 가장 가까운 동지 중 하나로 간주되고 있는 더들리는 평소 연준의 온건한 통화정책을 옹호하면서 연준의 양적완화정책은 고실업과 저인플레이션 때문에 정당화될 수 있다고 주장해 왔다.
그는 이날 강연중 통화정책에 관해 직접적인 코멘트를 하지 않았지만 그의 이날 발언 내용은 통화정책을 서둘러 되돌릴 의사가 없음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된다.
[NewsPim]장도선 기자 (jds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