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배군득 기자] 소니의 자회사 정보유출이 눈덩이 처럼 커지면서 1억건 이상이라는 전례없는 규모로 피해가 확산될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미국 자회사도 약 2460만건의 개인 정보 유출 우려가 높아 사태는 점차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 다른 자회사에서 발생한 약 7700 만건까지 합치면 모두 1 억건을 넘는 수치다.
소니는 지난 3일 미국 게임 자회사 소니 온라인엔터테인먼트(이하 SOE)가 해커 침입을 받아 약 2460만건의 개인 정보가 유출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약 1만2700건은 신용 카드 정보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에 따라 SOE는 PC용 온라인 게임을 제공하는 미국 자회사 서비스를 중지했다.
유출 가능성이 있는 개인정보는 이름과 주소, 전화 번호, 이메일 주소, 생년월일, 로그인 ID, 약 1 만2700개 신용 카드와 직불카드 번호, 유효 기간 등이다.
소니는 지난달 말 SOE와 다른 미국 자회사가 운영하는 게임과 영화, 음악 등 인터넷 전송 서비스 플레이 스테이션 네트워크(PSN)와 큐리오시티가 해커의 침입을 받았다고 발표, 미 연방 수사국(FBI)에 수사를 의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