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킴스클럽마트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신세계가 선정됐다.
2일 이랜드에 따르면 지난 4월 28일 본입찰에 참여한 신세계, 롯데쇼핑, 홈플러스 등 3곳의 제안서를 심사한 결과 신세계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또 예비 협상대상자로는 롯데쇼핑을 선정했다.
이랜드는 "가격요인과 고용승계, 향후 발전 가능성, 대금지불 능력 등의 조건을 심사한 결과 신세계가 가장 좋은 조건을 제시해 선정했다"며 "앞으로 본 실사를 거쳐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하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킴스클럽마트는 이랜드가 지난 2005년 해태유통을 인수한 SSM 사업부문으로 전국에 54개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매출 2859억원과 영업이익 20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검증된 전문가들의 실시간 증권방송 `와이즈핌`
[뉴스핌 Newspim]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