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 기자] 토러스투자증권은 2일 에이블씨엔씨에 대해 "영업이익은 다소 주춤하나 브랜드 다각화 등을 통한 지속적인 성장세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박수민 연구원은 "에이블씨엔씨의 1/4분기 실적은 외형성장 극대화를 위한 투자집행의 시기"라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7% 증가하는 547억원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영업이익은 약 32% 감소하는 30억원"을 예상했다.
영업이익 감소는 광고비 집행이 전년도 동기의 약 27억원에서 약 55억원으로 확대됐기 때문. 예년 수준의 광고비 비용 집행 가정시 사실상 영업이익은 약 20%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박 연구원은 "통상적으로 1/4분기는 가장 매출액이 적게 발생하는 분기이나 신제품 출시 또한 집중되는 시기로 이번 1분기 비용 집행은 신제품 출시와 함께 마케팅 강화를 통해 연간 외형 성장 극대화를 위한 동사의 전략"이라며 "회사측은 연간 마케팅 비용을 약 180억원으로 제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보다는 에이블씨엔씨의 브랜드 다각화에 주목했다.
지난 3월말 기준 에이블씨엔씨의 매장수는 약 460개로 전년말 대비 약 10개 확대됐는데 올해 말 매장수를 약 550개로 계획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특히 이는 브랜드샵 1위 위치에 있는 경쟁사의 1/4분기 매장수가 897개임을 감안할 때, 매장수 확대 여력은 충분할 것으로 전망됐다.
그는 "올해 에이블씨엔씨의 매출 성장률은 약 15% 이상으로 전망된다"며 "업계서 제시하는 2011년 화장품 시장 성장률 전망은 약 6.5%, 브랜드샵 성장률은 약 10.7%로 시장 성장률을 상회하는 양호한 외형 성장이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박 연구원은 "최근 2개월간 에이블씨엔씨 주가는 약 38% 상승했는데 이는 양호한 실적을 바탕으로 저평가 매력이 부각됐기 때문"이라며 "2011년 실적 기준 현 주가는 약 11배에 거래되고 있어 타 화장품 중소형주 밸류에이션(약 13배) 대비 추가적인 상승 여력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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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