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교보증권의 황석규 애널리스트는 25일 하나금융지주에 대해 "금융당국이 하나금융의 외환은행 인수승인 심사를 다음달로 연기했다"며 "이는 하나금융 주가에 악재"라고 평했다.
그는 이어 "단기적으로 하나금융보다는 실적개선 뚜렷한 기업인 BS나 신한 등을 추천하다"며 "외환은행 투자도 하나금융 헷지 차원에서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다음은 리포트 전문이다.
▶ 금융당국, 하나금융의 외환은행 인수승인 심사 5월로 연기
경제지에 따르면 하나금융의 외환은행 인수승인 여부는 4월 27일에서 5월로 미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당국은 론스타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와 하나금융의 외환은행 인수승인 심사를 연계하여 처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런데 론스타에 대한 대주주 적격성심사가 계속 지연되고 있다. 이는 1) 대법원 판결(외환카드 주가조작) 이후 법률자문의 검토의견이 엇갈리고 있고, 2)최근 저축은행 청문회로 금융당국의 시간적 여유가 부족하고, 3)청문회를 통해 정책결정에 대한 관료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 5월로 연기되는 것은 하나금융 주가에 악재
5 월로 넘어가게 되면 당사가 예상했던 데로 하나금융 주가에는 당분간 상승 모멘텀이 약하게 될 것으로 전망한다. 당사는 4월 18일 보고서(하나금융: 1분기 실적 IFRS 효과로 좋음. 금융위 결정 기다릴 시점)에서 세가지 시나리오를 제시한바 있는데, 이 중 결정이 5월로 넘어가는 것이 하나금융에게 가장 좋지 않다고 전망한 바 있다.
1) 수시적격성 문제 없음 → 외환은행 인수승인 전격적 결정 → 하나금융 주가 상승여력 매우 높음
2) 수시적격성 문제 있음 → 론스타 외환은행 보유지분 강제매각 명령 → 하나금융, 외환은행 지분 41%를 매입할 가능성 있음(금융위 결정 필요) → 하나금융 주가 상승여력 존재
3) 수시적격성 결정 연기 → 불확실성 지속 → 하나금융 주가 추가 하락 가능성
물론 아직 최종 결정이 나지는 않았기 때문에 긴장의 끈을 풀 시점은 아니다. 그러나 외환은행 인수에 대한 기대치가 낮아진다는 측면에서 하나금융에 악재인 뉴스로 판단한다.
▶ 단기적으로 하나금융보다는 실적개선 뚜렷한 기업, BS, 신한 추천
지금 시점에서 하나금융 주가가 하락하기 때문에 저점매수하기 보다는 본격적인 실적시즌에 실적이 매우 양호한 종목들에 단기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판단한다.
왜냐하면 이들 종목들도 매우 저평가 상황이기 때문이다. 당사는 BS금융, 기업은행, 신한지주를 추천종목으로 제시한다.
▶ 단기적으로 하나금융보다는 실적개선 뚜렷한 기업, BS, 신한 추천
만일 하나금융 저점매수를 고려할 경우 일부를 외환은행에 투자하여 인수 불확실성을 헷지하는 전략도 추천한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검증된 전문가들의 실시간 증권방송 `와이즈핌`
[뉴스핌 Newspim]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