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채권금리가 상승하고 있다.
주식시장이 장중 사상치를 또다시 경신하면서 상대적으로 채권시장은 약해지고 있는 모습이다.
통안증권 2년물 2조 2000억원에 대한 입찰 역시 부담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20일 오전 장초반 국고채 3년물 10-6호는 전날 보다 2bp 오른 3.73%에 체결 중이다. 국고채 5년물 11-1호는 4.06%로 전날보다 1bp 상승했고, 국고채 10년물 10-3호는 4.44%로 전날과 같이 거래되고 있다.
국채선물시장도 내림세를 보이는 중이다.
3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9시 35분 현재 전날보다 5틱 하락한 103.07에서 체결 중이다. 전날보다 2틱 내린 103.10에서 출발한 국채선물은 103.05와 103.13 사이에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1295계약을 순매도 중이다. 은행권과 투신사, 보험사도 각각 6455계약, 145계약, 152계약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이에 증권사가 7279계약, 개인이 624계약의 순매수로 대응 중이다.
문홍철 동부증권 애널리스트는 "주식이 오늘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면서 "외국인도 주식을 오랜만에 순매수하는 듯 해서 주식쪽 분위기는 좋은 듯 하다"고 말했다.
국내 채권시장은 모멘텀 부재로 금리가 다른 금융시장에 연동되고 있다는 게 그의 판단이다.
그는 "최근 글로벌 시장을 보면 안전자산 선호가 다시금 고개를 들고 있는 분위기지만 국내는 기준금리 인상 전망이나 콜대비 스프레드상 아래로 내려가는 데는 한계가 있다고 보는 듯 하다"고 덧붙였다.
한 선물사 채권브로커는 "시장 미결제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면서 "조금 이른감은 있지만 점차 박스권 탈피 시점이 다가오는 게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그는 "레벨 상단은 전일 확인됐고 통안증권 2년물 2조 2000억원 입찰이 있어 하락 압력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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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