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채권금리가 소폭 하락하고 있다.
미국채 금리가 인플레이션 우려 완화와 유럽 채권시장에 대한 우려로 큰 폭 하락한 영향이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시장참가자들은 초반의 강세가 점차 되돌려질 것으로 내다보는 모습이다.
18일 국고채 3년물 10-6호는 전날보다 3bp 내린 3.69%에 체결되고 있따. 국고채 5년물은 11-1호는 4.05%, 국고채 10년물 10-3호는 4.45%로 전날보다 각각 3bp, 4bp 내려 거래 중이다.
국채선물 시장도 강세 출발했다.
3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9시 22분 현재 전날보다 7틱 오른 103.13에서 체결 중이다. 전날보다 6틱 오른 103.12에서 출발한 국채선물은 103.10과 103.15에서 오름세를 보이는 중이다.
외국인은 1312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은행권과 투신사도 각각 2139계약, 45계약의 매수우위를 보이는 중이다. 반면 개인, 보험사, 증권사가 각각 1141계약, 987계약, 1043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한 자산운용사 채권매니저는 "지난 금요일 미국 금리가 많이 하락해서 살짝 강하게 시작한 것 외에는 아직 별다른 특징이 없다"면서 "지난 주 미국채가 강세를 보인 다음 날 시초가가 103.17에서 시작했다가 밀려내려온 경험이 있어서 몇 틱 더 강해지면 매물이 많을 것이라는 경계감이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10년물 입찰이 있고 수요일에 2년물 입찰이 있기 때문에 커브가 플랫될 가능성이 조금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 선물사 채권 브로커는 "미국금리 하락과 중국의 지준율 인상 등 대외재료도 상충하고 있다"면서 "102.90~103.10, 넓게는 102.85~103.20의 박스장이 계속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움직임에 상승은 상당히 더딘 모습이었고, 하락은 급하게 이루어졌던 점을 감안하면 여전히 하락에 대한 우려가 크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면서 "장초반 반등 시도는 보이지만 점차 약세로 전환될 것 같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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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