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MC투자증권 김종희 사당지점장
4월 옵션 만기일도 큰 이변 없이 끝났다. 프로그램 매물도 시장에 많이 녹아 들었던 모습이고 동시호가 때 2000억 원 넘는 매수세가 유입되며 다소 부담스러웠던 지수 상승의 불안했던 수급적인 문제를 풀어주는 모습이었다. 이는 지난해 11월 11일 옵션 만기일 날 불거졌던 세력들의 수급문제에 따른 문제점이 대두된 이후로 우려했었던 투자심리가 개선되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지수의 오버레이팅 이슈가 사그라들면서 이제는 2/4분기 실적에 따른 기업들의 펀더멘털을 고려해야 할 때가 아닌가 한다.
최근 기관, 외국인들의 강한 매수세를 보이고 있는 업종들을 보면 시장의 주된 핵심은 실적이라는 한 단어로 표현 가능 할 법해 보인다. 7일 발표된 삼성전자의 프리어닝 발표에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긴 했지만 수급 주체인 외국인과 기관들은 1/4분기보다는 2/4분기 실적에 대해 더욱 기대하는 모습이고 최근 환율이슈 및 대외 정세에 따른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인한 외생 변수들의 영향력이 크단 점을 감안하면 근시안적인 변수보단 좀 더 멀리보는 메이저들의 행보를 잘 파악할 필요가 있다.
2/4분기는 우리나라 수출업종들의 성수기 시즌이다. 하지만 환율이 1100원을 깨고 내려가 있는 실정이고 현 수준을 놓고 수출에 타격을 줄 정도의 걱정할 단계는 아니라고 하지만 물가안정을 이유로 원화 강세를 용인하는 정부의 입장이 언제까지 이어질 것인지 잘 파악할 필요가 있다.
원자재 가격 상승 또한 기업들의 마진 축소가 불가피해지므로 짚고 넘어가야 할 변수이다.
하지만 외국인 및 기관들의 움직임이 2/4분기에 대비하고 있다는 점과 일본의 지진 피해에 따른 기업들의 반사이익을 바라볼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해 본다면 2/4분기에 지수의 긍정적인 모습을 기대해 볼 만 하다.
펀더멘털이 중요해 보인다. 업종별 차별화 장세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우선 에너지와 자동차가 실적에 따른 컨센서스가 견고할 것으로 보인다. 2/4분기 실적이 기대되는 턴어라운드 업종도 관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IT, 금융, 소재주 등이다.
관심종목으로는 2/4분기부터 2차 전지 업황이 예상보다 우호적일 전망인 삼성SDI ,이번주 매각 변수가 있는 하이닉스를 관심가져 볼만하고 순환매 따른 일부 종목의 현금화로 포트폴리오 재구성이 필요한 시점이다.
문의 : HMC투자증권 사당지점 02-2055-3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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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