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코스피 2141, 역대 최고치 또 갈아치웠다(상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업종별 차별화 심화...향후 변수는 실적과 유가"

[뉴스핌=노희준 기자] 옵션만기일 우려도 싹 벗어던지고 코스피 지수가 종가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달성했다. 아직껏 올라 서보지 못한 2140선. 지난 5일 전고점(2130.78)에서 10포인트 가량이 더 올랐다. 코스피시장 시가총액도 1200조 5850억원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1200조원대를 밟았다.

전날 뉴욕 증시의 소폭 상승 마감에도 불구하고 하락세로 출발한 코스피는 옵션 만기일을 맞아 프로그램 매도세가 장중 7000억원 이상 출회되면서 약보합권에 머물렀다. 하지만 기관의 매수세가 커지고 장 후반 프로그램 매도세가 줄어들면서 상승반전에 성공,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14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9.14포인트, 0.90%오른 2141.06으로 마감됐다. 이틀 연속 상승세다.

외국인은 183억원 가량 순매도세를 보였지만, 이는 동시호가 때 내놓은 매도 물량으로 장중 때는 대부분 순매세를 보여 지수를 지지했다. 개인 역시 1235억원 가량의 주식을 사들여 지수 상승에 한몫했다. 반면 기관은 2129억원 가량 순매도를 보이며 지수 상승에 부담을 줬다. 프로그램 역시 차익, 비차익 모두 매도 우위로 총 4270억원 가량의 매물을 쏟아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상승 우위였다. 운송장비가 3% 넘게 오르면 지수상승을 이끈 가운데 의약품, 제조업, 화학, 기계, 섬유/의복, 철강/금속, 전기전자 등이 1% 내외로 상승 곡선을 그렸다. 반면 종이/목재, 금융업, 통신업, 전기가스업, 은행, 건설업 등은 1% 안팎으로 밀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의 경우 등락이 엇갈렸다. 현대모비스, 현대차, 기아차 등 현대차 3인방이 실적 호조 기대감에 2~5% 상승했고 하이닉스, LG화학, 포스코, 현대중공업, SK이노베이션의 상승세가 눈에 띄었다. 반면 S-Oil, KB금융, 신한지주, 삼성전자 등은 약보합세를 기록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상한가 12종목 등 429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는 없이 388종목이 내렸다. 

이날 증시에 대해 전문가들은 옵션 만기일에 따른 청산매물 우려는 크게 현실화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가장 큰 특징으로는 업종별 차별화가 더욱 심해진 점을 꼽았다.

NH투자증권 김형렬 연구위원은 "장중 프로그램 매매 규모가 장종료로 4000억원 규모로 떨어져 프로그램 매물이 소화됐다"며 "청산매물이 몰릴 것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청산 매물이 롤오버되면서 규모가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대우증권 김학균 투자전략팀장도 "프로그램 매물이 들어오긴 했으나 이를 지나치게 변동성의 관점에서 해석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말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업종별 차별화는 더 뚜렷해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김형렬 연구위원은 "자동차가 강세였고, 금융섹터가 부진했다"며 "상반기 이익 모멘텀과 관련해 업종별 차별화가 더 커지고 있어 시장 주도주에 대한 지속 여부가 더 궁금해지고 있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김학균 투자전략팀장도 "자동차, 자동차 부품주들이 일본 대지진 등의 반사이익과 수혜감을 보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언급했다.

향후 전망과 관련된 중요 변수로는 실적과 유가가 꼽혔다.

김형렬 연구위원은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에 너무 관심을 갖기보다는 기업 이익이 어떻게 바뀔지를 주목해야 한다"며 "4월 중순이 넘어가 2분기도 한달을 넘긴 상황이라 기업실적을 주의깊게 살펴야 한다"고 언급했다.

김학균 투자전력팀장은 "아직까지는 주식이 밸류에이션 대비 싸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2400선까지는 추가 상승 기회가 있다고 본다"면서 "유가의 단기 급등 리스크가 가장 중요한 관건"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코스닥 시장은 2.77포인트 오른 531.47포인트를 기록하며 이틀째 올랐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9억원, 79억원 가량 순매수를 나타냈지만 외국인이 152억원 가량 순매수하며 지수를 지탱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장비, 정보기기, 반도체, IT부품, 화학, 비금속,운송장부품 등이 상승했지만 섬유의류, 종이목재, 출판매체복제, 제약,일반전기전자업 등은 하락했다.

시총상위 종목들은 혼조세였다. CJ E&M과 OCI머티리얼즈, 다음, 동서, GS홈쇼핑 등이 상승한 반면 셀트리온과 서울반도체, CJ오쇼핑, SK브로드밴드, 에스에프에이, 포스코ICT 등은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18종목 등 462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종목을 포함한 470종목이 떨어졌다. 보합은 75종목으로 집계됐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검증된 전문가들의 실시간 증권방송 `와이즈핌`

[뉴스핌 Newspim]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사진
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