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임애신 기자] 원/달러 환율이 상승 반전하며 1090원대로 올라섰다.
코스피지수와 유로화가 하락세를 보이며 환율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다만 1093원 내외에서 네고물량이 대거 포진하면서 상승폭을 제한하고 있다.
1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1시 25분 현재 1092.10원으로 전날보다 4.30원 오른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장 중 고점은 1093.50원이며 저점은 1086.00원이다.
이날 환율은 뉴욕증시가 강보합권으로 마감하고 역외환율이 소폭 내림세를 보인 영향으로 이날 환율은 0.80원 하락한 1087.00원으로 출발했다.
장 초반 환율은 뚜렷한 모멘텀이 없는 가운데 뉴욕주가가 상승하고 역외시장에서 선물환율이 하락하는 등 위험거래 선호심리가 되살아나면서 원화매수 현상이 강해지며 하락세를 보였다.
그렇지만 장 중 옵션만기일을 맞은 코스피지수가 프로그램 매물 부담에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면서 환율을 견인했다.
아울러 역외NDF환율이 소폭 하락하고 달러/엔 환율이 빠지면서 숏커버(달러 재매수) 거래가 나오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30% 가까운 하락세를 보이면서 환율에 상승 압력을 주고 있다.
아울러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원/달러 선물(Futures) 4월물은 현재 1091.90원으로 전날보다 3.20원 상승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시중은행 한 외환딜러는 "숏커버가 많이 나오고 있고 역내외에서 차익실현 매물도 포진함에 따라 환율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임애신 기자 (vancouve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