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유럽 주방 가구 시장 점유율 1위 브랜드 '노빌리아'가 SK를 통해 국내에 들어온다.
SK그룹 계열사인 SK D&D는 7일 강남구 노빌리아 논현전시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독일 노빌리아사와 손잡고 명품 주방가구 '노빌리아'를 국내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노빌리아는 1945년 설립된 유럽 최대의 주방가구 회사로 세계에서 가장 크고 현대화된 완제품 생산 공장을 갖추고 있다. 전세계 딜러망만 해도 5000여개에 이른다.
SK D&D 관계자는 "노빌리아는 매일 2200개가 넘는 주방 생산이 가능한 최대 규모의 공장을 갖춘 최신식의 공정 시스템을 통해 품질에서부터 선적, 배송까지 완벽하게 관리한다"며 "과학적이고 체계화된 시스템을 통해 주문 발주 시 오차를 줄이고 신속한 제작 공정을 통해 고객과의 약속된 시간을 정확하게 엄수한다"고 밝혔다.
또한 노빌리아는 유럽의 품질 기준 테스트를 통과해 그 품질력과 친황경성도 인증 받고 있다. 특히 100여 개가 넘는 도어 마감과 90여 개의 손잡이 타입, 24가지의 주방 등 다양한 제품 군을 갖추고 있어 고객이 원하는 '나만의 맞춤 주방 디자인'이 가능하다.
한편, 노빌리아 쇼룸은 오는 12일 논현전시장에 오픈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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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