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채애리 기자] 지난해까지 지지부진한 판매를 보였던 3D TV 시장이 올해 들어 급격히 커지는 모습이다.
6일 테크노마트, 백화점 등 유통시장을 방문한 결과 삼성전자와 LG전자 대리점에서는 3D TV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으며 적극적으로 3D 콘텐츠 시연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TV 구매 의사가 있는 매장 방문객들은 3D TV를 시연하고 스마트 TV를 사용하는 등 3D TV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입증했다.
인터넷 가격 비교 사이트 다나와의 3월 TV 판매량(댓수 기준) 분석결과에서도 3D TV 판매량이 급격히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해 3월 3D TV 판매량은 전체 TV 판매량의 2%에 그쳤으나 지난달에는 14%까지 점유율이 치솟았다. 지난달 기준 3D TV 판매량은 전년대비 7배 급증한 것이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3D TV는 콘텐츠 부족, 어지럼증 유발 등의 이유로 삼성전자와 LG전자 기대만큼의 실적을 올리지 못했다.
하지만 올해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지난해보다 성능이 향상된 3D TV를 출시한 후 3D TV 알리기에 주력했다. 특히 양사가 3D TV 표준전쟁까지 벌이면서 소비자들의 관심도가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본격적인 이사철과 혼수철을 맞아 3D TV 판매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테크노마트 LG전자 대리점에서는 “요즘 TV를 사기위해 매장에 방문하시는 분들은 3D TV에 관심을 보인다”며 “특히 신혼부부들의 경우 많은 분들이 3D TV를 구매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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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채애리 기자 (chaer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