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최근 우리 회사 제품의 보도와 관련, 무엇보다 뜻하지 않은 소식에 놀라고 아이에게 미안한 마음으로 눈물지었을 어머니들께 죄송합니다."
최동욱 매일유업 대표가 최근 자사의 분유에서 세균 등 이물질이 잇따라 나온 것과 관련 직접 영상에 출연, 사과의 뜻을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처럼 대표이사가 직접 영상에 나와 고객들에게 회사 입장을 설명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29일 현재 인터넷 사이트 관련 업계에 따르면 '유튜브'(www.youtube.com/watch?v=HUK2vZsVG-E)와 매일유업의 홈페이지(www.maeil.com)에는 '고객님께 드리는 편지'라는 이름의 4분4초짜리 영상이 공개돼 있다.
최 대표는 ▲객관적인 제3의 기관을 통해 최대한 빨리 재검사를 의뢰 ▲ 조사 결과를 빠뜨림 없이 투명하게 공개 ▲ 이번 일을 겪으며 배우고 느낀 것을 최대한 알리는 등 이번 일을 경험하며 세 가지 원칙을 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총 11개 기관의 재검 결과를 통해 객관적으로 우리 제품이 안전하다는 결과를 전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앞으로 원료ㆍ공정 위생관리시스템을 재점검ㆍ강화하고, 곧 더 안심할 수 있는 몇 개의 프로그램을 준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매일유업은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이 발표한 '조제분유에서 황색포도상구균 검출'과 관련 내용을 인정하기 않기로 내부 방침을 정하고 검사과정에 대한 이의를 제기한바 있다.
생산 공정 중 액상원료를 섭씨125도로 살균 처리하고, 분말화 공정에서 섭씨 195도 이상으로 열풍건조 하기 때문에 포도상구균이 나올 수 있는 제품이 아니라는 설명이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최근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해당 생산 라인에 대한 일제 점검과 시설에 대한 교체를 하는 등의 조치로 이 같은 일이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검증된 전문가들의 실시간 증권방송 `와이즈핌`
[뉴스핌 Newspim]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