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종빈 기자] 티모시 가이트너 미국 재무장관은 22일 기술 혁신을 추구하는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지원을 확대하고 강화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가이트너 장관은 이날 중소기업 관련 컨퍼런스 연설에서 "금융위기로 인해 혁신기업들이 자금을 조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들을 지원하지 않는다면 미국의 혁신과 투자를 지원할 수 없다"고 말했다.
지난 2008년 이후 신용시장의 경색으로 인해 신규 창업기업들이 자금에 접근하기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최근 상황은 다소 개선됐으나 버락 오바마 행정부는 여전히 경제위기의 여파가 지속되면서 신규상장이나 자격 기준 강화 등으로 중소기업들의 자금 조달 문턱은 여전히 높은 상황이다.
가이트너 장관은 세제 혜택과 직접 자금지원 등을 확대해 중소기업들의 투자를 효과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카렌 밀스 중소기업청(SBA) 청장은 "경기침체로 인해 미국 창업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자금 확보에 시간이 걸리고 신용도를 증명하기 위해서는 현금이 필요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밀스 청장은 이에 따라 많은 기업들이 개발 계획을 유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재무부는 캘리포니아와 미시건, 노스캐롤라이나 주에서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공공성 펀드를 승인한 바 있으며, 재무부 자체에서도 15억달러 규모의 지원 프로그램을 두고 있다.
SBA의 추정에 따르면 중소기업들은 미국의 일자리 가운데 약 3분의 2를 창출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현재 미국의 실업률은 8.9% 수준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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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노종빈 기자 (unti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