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NZ은행, 첫 한국 ABS 투자
- 피치 'AAA'등급, 만기 2.79년
[뉴스핌=박예슬 기자]신한카드는 지난 18일 호주뉴질랜드(ANZ)은행을 단독 투자자로 미화 3억 달러(원화 약 3400억원 상당)규모의 해외 자산유동화증권(ABS)을 발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ABS는 평균만기 2.79년, 통화 및 금리 스왑을 통해 환율과 금리 변동에 따른 리스크 요인을 제거했다. 또한 신용카드 매출 채권을 기초 자산으로 삼았으며, 해외 보증보험사 및 은행 등의 지급 보증 없이 해외신용평가사 피치(FITCH)로부터 AAA등급을 받았다. 조달된 자금은 기존 차입금 상환 및 운용 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ABS 발행은 ANZ은행의 한국 ABS 시장에 대한 첫 번째 투자"라며 "작년 11월 씨티그룹, 지난 2월 BNP파리바에 이어 신한카드의 높은 대외 신인도와 우수한 자산의 질 및 위험 관리 능력 등을 해외 투자자에게 인정받은 결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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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박예슬 기자 (yesl1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