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일본의 지진 여파로 인한 투자심리 위축이 수급주체의 부재로 이어지면서 코스피지수도 갈팡질팡하는 모습이다. 다만 시간이 흐르면서 기관의 매수세가 강화되면서 상승 기조 유지에는 안간힘을 쓰는 분위기다.
간밤 뉴욕 증시는 일본 지진 우려로 하락 추락한 뒤 알코아와 듀폰 등이 지진 후 재건 수요 증가 기대로 낙폭을 축소하며 거래를 마쳤다.
국내 증시 역시 일본발 지진이 미치는 영향에 대한 전망이 엇갈리면서 업종별 등락도 차이를 보이는 상황.
15일 오전 10시 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3.79포인트, 0.19% 오른 1975.02를 기록 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396억, 140억원의 매도를 유지하며 지수 하락을 압박하는 가운데 기관이 1021억원 가량을 사들이며 저가 매수에 나서도 있다. 프로그램은 전체 444억원 가량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다. 일본 지진 여파에 대한 이해가 업종별로 엇갈리는 상황이다.
철강/금속이 1% 넘게 빠지고 있는 가운데 전기가스업, 전기/전자, 보험, 통신업 등이 소폭 하락세다.
반면 그 외 대부분의 종목은 상승세다. 비금속광물이 2% 넘게 오름세를 보이고 있고, 기계, 화학도 1% 이상 상승세다. 증권, 운송장비, 은행, 금융업, 건설업, 의약품 등도 소폭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유통업 역시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하이닉스가 2%넘게 빠지고 있고, 포스코, 삼성전자도 1% 이상 밀리고 있다. S-Oil, 현대차도 소폭 하락세다.
반면 신한지주와 SK이노베이션은 2% 넘게 상승 중이고 현대중공업도 1% 이상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LG화학, 현대모비스, KB금융, 기아차도 상승세다.
삼성생명과 한국전력은 보합세다.
솔로문투자증권 임노중 투자전략부장은 "지금 일본 대지진과 국제 유가, 유로 재정 문제 등 만만한 이슈가 없으나 일본 원전 문제가 터저나오면서 오늘은 지진 여파가 부정적으로 평가되는 듯하다"면서 "당분간은 변동성 이 큰 상황이 펼쳐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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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