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국토해양부는 최근 중동지역 정세 불안 등으로 유가가 급등하고 있음에 따라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해 경제운전(에코드라이빙)을 적극 활성화해 나가기로 했다.
14일 국토부는 우선 올해 중에 시내버스 운전기사, 운전학원 강사, 관공서 및 기업체 운전종사자 등 4000명을 선발헤 경제운전 체험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체험교육은 교통안전공단 녹색안전체험센터(경북 상주 소재) 내에 설치된 경제운전 전용교육장(2.6km)에서 이론과 실습교육을 통해 교육 전·후의 연비를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체험교육을 받지 못하는 일반 자가용 운전자들은 모의운전장치(시뮬레이터)가 설치된 가상 체험관에서 각종 교통상황을 간접 체험하면서 운전습관을 개선하는 요령을 터득하고, 경제운전에 관한 각종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가상체험관은 광화문에 소재한 '녹색성장체험관' 내에 '경제운전 체험관'을 상설 운영하고, 각종 행사장․고속도로 휴게소․공공기관 등을 순회 전시하는 ‘이동홍보관’도 운영 된다.
또한, 올 2월부터 '경제운전 포털(http://www.ecodriving.kr)'을 개설 운영, 일반국민들이 사이버 공간을 통해 경제운전 요령을 배우고, 경제운전에 관한 최신 정보와 자료를 얻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국토부는 연차적으로 경제운전 교육 대상 및 인원을 확대하고, 경제운전에 관한 홍보를 강화하여 경제운전이 에너지 위기를 극복하는 데 큰 기여를 할 수 있도록 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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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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